부산서면 어반스테이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기계식 주차타워있음. (티볼리에어 주차가능했음) 늦게 도착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음.
주차는 숙박객 기준으로 추가금을 지불해야한다.
평일기준 5만원대 특가 금액으로 예약함.
이번 부산 여행은 부전 전포 서면을 위주로 걸어다닐거라 서면에 숙소를 구했다.
여자 혼자여행해도 걱정없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어반스테이가 가격대도 좋고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검색하다가 예약하게되었음.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것도 어렵지 않았다.
유료주차의 경우 대로변이 아닌 건물 뒷편으로 가야한다. 무튼 잘 도착했군 !
어반스테이는 따로 체크인시 로비를 들릴 필요없이 폰으로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11층으로 배정받은 나는 비밀번호입력후 쉽게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정말 빼곡히 한층에 방이 많았다.
숙소는 대로 뒷편으로 뷰가 보였는데 좀 삭막해보이지만 나름 고층 뷰라 갑갑하지 않았다.
숙소에서 전포초등학교쪽이 보이는.
혼자 부산살기를 한다고 하면 어반스테이 숙소가 딱이겠다 싶었다. 간단하게 조리도 할 수 있고 전자렌지 냉장고 등등 필요한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 몸만 오면 될거 같음.
샤워공간은 조금 좁긴해도 머 다 가능한 부분.샤워기 맞은편으로는 변기가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빌트인 냉장고에는 물 2병이 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제공되는 캡슐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혼자 또는 둘이 머무르기에 큰 불편한 느낌은 없었던 크기. 혹 큰 캐리어를 끌고 온다면 조금 복잡할수는 있을듯 싶다.
더블 침대가 있는 더블베드룸으로 예약했다. 처음에는 싱글 침대가 있는 더 작은 침대방으로 하려했으나 처음엔 혼자 하려던 여행이 둘로 바뀌면서 더블로 예약하게되었다. 침구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고 편안했다.
창가로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히 티타임을 하거나 야식을 먹기에도 편리했다.
볕이 환하게 드는 룸에 에어컨을 켜고 누워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정말 부산으로 놀러왔구나 이런 느낌도 들고
반대편 목욕탕 뷰는 살짝 눈감아 줘야했지만 :)
숙소에서 도보로 전포 카페거리나 먹자골목등이 멀지 않아서 접근성도 좋다.
전포초등학교 저 옆쪽이나 뒷골목으로 소품샵이나 카페도 있어서 나도 체크인전 걸어서 구경을 다녀왔다.
접근성 가격 모두 마음에 들었던 어반스테이.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이라면 주차가 조금 빡셀순있는데 없는거 보단 나으니깐...
부산서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려해볼만한 숙소란 생각이 들었다. 아참, 이곳은 칫솔 치약은 없으니 꼭 챙겨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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