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 사촌해수욕장과 카페샌드

남해 카페샌드

영업시간 11:00 - 18:00 (매일) 먼거리 방문객의 경우 인스타 운영 확인할것.
주차장 - 사촌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주차후 도보로 5분 (매장으로 바로 가게되는경우 진입하는 통로가 좁아 주차가 어렵다.)

 

 

 

 

 

 

남해 남면에 위치한 사촌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은 처음 방문한다. 남해의 유명한 상주해수욕장과 설리해수욕장은 몇번 찾았었지만 사촌은 처음이었다.

해수욕을 하기엔 물이 차가워져 들어가는건 생각 안해봤는데 일단 근처에 가고싶던 카페가 있었으니 카페까지 걸어봐야겠다 싶었다. 주차는 사촌해수욕장으로 주소찍고 가서 공영주차장에 하면된다.

 

 

 

 

 

 

 

해수욕장 개장일이 아닌때 가서인지 조용하고 한적했던 곳.

주차장 근처에는 편의점도 있었다.

 

 

 

 

 

 

 

 

 

주차를 한뒤 좁은 골목을 걷고 걷다보면 멀리 카페샌드의 모습이 보인다. 처음에는 어디에 카페가 있는거야? 하면서 한참 찾았는데 자세히 보니 카페였다.

 

 

 

 

 

 

 

 

 

골목의 끝쯔음 다다랐을때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였다. 그 안에는 카페샌드가 있었다.

옛날집을 개조한 느낌이 났는데 마당에 자갈이 잔뜩 깔려있어도 웬지 모르게 정감 갔다.

 

 

 

 

 

 

 

 

 

 

 

 

 

 

 

 

 

 

 

실내의 자리가 넉넉한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야외에는 자리가 많은 편이었다.

여름에 방문했었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내부에는 자리가 꽉 찼었다. 여름휴가 기간이라면 더 손님들이 많을거 같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을 위한 뽀로로 음료도 맛별로 준비되어 있었다. 

 

 

 

 

 

 

 

 

 

카페샌드라 그런지 매장안 데코에도 샌드가 있었다. 그리고 굿즈도 제작하여 판매하고 계셨다.

 

 

 

 

 

 

 

 

 

 

 

 

 

 

 

 

 

 

우리는 야외자리에 앉았다. 날씨가 더웠지만 땀이 흐를정도의 날씨가 아니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기에 야외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샌드라떼와 일반라떼 그리고 뽀로로 음료를 주문했다. 음료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시그니처 음료였던 샌드라떼도 달달하니 맛이 좋았다. 디저트는 주문을 못했는데 카페샌드는 크로핀이라는 디저트가 유명했다.

매장의 외관이 이뻐서 많이들 사진을 찍으셨다. 곳곳에 앉기만해도 포토존이었던거 같음. 

남해 남면을 여행중이라면 사촌해수욕장 쪽에 있는 카페샌드 한번 들려보시길! 음료한잔씩 시원하게 하기 좋을듯 싶다.

 

 

 

 

 

 

 

 

 

 

날씨가 엄청 맑은편은 아니었지만 사촌해수욕장을 거닐기에는 괜찮았다.

자갈이 좀 있었지만 모래가 많은 모래사장이라 가족모두 커피 한잔 후 해변을 걷기 좋았다.

해수욕장 갈때는 꼭 2리터 물병에 물을 가득 채워 가는걸 추천한다. 어쩌다보니 물과 모래로 젖어버린 우리딸... 급하게 화장실 가서 씻겼지만 일단 생수가 있으면 바로바로 씻길 수 있을거 같다. 처음 접한 해수욕장이 신기해서 한참을 바다에서 놀았다 :)

 

 

 

 

 

 

 

 

 

 

 

사촌해수욕장과 그 근처에 있는 카페샌드 모두 좋았다. 잔잔한 힐링을 줬다고 해야하나 무튼 그랬던거 같다.

남해에 여러 해수욕장이 있으니 담번에는 또 다른 해수욕장도 찾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