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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진주는 겹벚꽃이 이쁘게 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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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언제 피나

겹벚꽃은 예전에 4월 중순이 지날때쯤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점점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는거 같다.

찾아보니 작년 4월 12일 기준으로 진주진양호 겹벚꽃이 80프로 정도 피었었는데 오늘 혹시나 해서 찾은 진양호 전망대

겹벚꽃나무가 70-80정도 피어서 보는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일반 벚꽃의 꽃잎 개수보다 겹벚꽃은 겹겹이 더 많이 쌓여 피는 꽃이라 그런지 그 모습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거 같다.

진주시에서 가까운 겹벚꽃 명소로 진양호전망대를 꼽는다.

진주근교의 사천에는 청룡사 겹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거긴 작년에 다녀와봤는데 진짜 겹벚꽃이 너무 이쁘더라.

주말에 가면 정말 주차뿐만 아니라 엄청난 인파때문에 사진은 제대로 찍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곳이긴 했지만...

 

 

 

 

 


진양호 전망대 (2023년 4월 9일기준) 겹벚꽃 개화 70프로정도 

진양호전망대 겹벚꽃 나무, 이주전 화려하게 폈던 벚꽃나무를 뒤로하고 찾아온 꽃나무다.

오늘 방문해서 봤을때 70프로 정도 개화한 느낌이었다. 나무의 최상단 부분이 꽃봉오리 상태였고 나머지 하단부분은 활짝 핀 모습이었다. 그래도 아직 다 못핀 꽃잎이 많이 보였는데 아마 이번주 주중으로 만개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겹벚꽃나무는 세가지 컬러정도 느껴지는거 같았다. 완전 하얀색, 밝은핑크, 진한핑크 이렇게 다양한 색감이 섞여있다.

하얀색 나무 아래에서와 핑크빛 나무아래에서의 사진 느낌도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벚꽃나무도 그렇지만 겹벚꽃나무도 파아란 맑은 하늘일때 찍는 사진이 가장 아름답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주말이어기때문에 사진도 맑고 이쁘게 나왔다.

하얀 겹벚꽃 나무 아래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목화솜같기도 하고 너무 이뻤다. 몽실몽실 일년내내 보고 싶은 마음.

 

 

 

 

 

 

 

 

 

 

나무들의 키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겹벚꽃과 함께 찍고 싶다면 자신의 키와 맞는 나무를 찾길 바란다.

이상하게 꽃이 잘나오면 인물이 안나오고 인물이 잘나오면 꽃이 죽어버렸다는 

아무래도 꽃이 이쁘게 피고 확실하게 만개한 나무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서 사진을 찍었다.

어린 아이와 함께 한다면 목마를 태워서 반신샷을 찍는것도 방법일거 같다. 

 

 

 

 

 

 

 

 

 

 

 

그래도 분홍빛의 겹벚꽃이 가장 아름다웠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있던데 비가 오고나서도 왠지 힘있게 남아 있을거 같은 느낌.

 

 

 

 

 

 

 

 

 

 

 

나무 최상단부분은 꽃봉오리가 아직 피지 않고 달려있다. 

 

 

 

 

 

 

 

 

 

 

아이를 들어올려 사진을 찍는 부부의 모습도 아름다웠다. 

아래에서 가까이 감상하고 나면 전망대로 올라가서 위에서 바라보는 나무도 아름답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직 꽃이 다 피지 않았음을 알수있다.

그래도 사진을 찍기엔 아무문제가 없을만큼 나무 아래로는 꽃이 잘 피어있다.

 

 

 

 

 

 

 

 

 

혹시나해서 찾은 진양호 전망대.

이번주 주말을 기점으로 계속 많은분들이 찾아가실거라 생각한다. 작년과 비교해봤을때 4일은 더 빨리 핀거 같은데

겹벚꽃의 개화시기가 작년보다는 조금 빨라진거 같으니 앞당겨 방문해서 구경해보시길 바란다.

꽃은 너무 이쁘고 봄을 사진으로 남기기 너무 좋은 장소였으니 마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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