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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진주카페 추천. 신안녹지공원 녹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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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녹녹 cafe noknok(bakery)
(월요일 휴무) 화 - 일 오전 10:00~20:00
* 주차 2대 가능, 좁은 편이라 공원 도로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
* 아기의자 2개 있음

 

 

 

작년가을에 오픈했던 카페 녹녹

빵맛도 있고 커피맛도 괜찮고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벌써 몇 번이나 찾은 카페이다.

가을에 오픈했을 때는 매장 앞에 붉은 단풍이 멋스럽게 피어있어서 인기였는데 지금은 싱그러운 초록빛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내 고등학교 친구 양갱과 방문했다.

건물 1층에는 조금 좁지만 일렬로 2대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친구와 나는 거기에 주차를 했다.

 

 

 

 

 

주차를 하고 좌측으로 가다 보면 귀여운 소금빵 간판이 보인다.

녹녹은 직접 빵을 구워 판매하고 있는데 소금빵이 대표 빵인가 봄. 소금빵 말고 다른 빵만 먹어본 거 같은데?

 

 

 

 

 

 

 

 

 

 

 

 

 

 

 

 

 

 

카운터로 가니 시그니처메뉴가 보인다. 대파빵과 허니라테는 먹어봤음!

우리 남편은 여기 오면 항상 허니라테를 먹는 편이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데 여기 아메리카노 양도 많고 딱 내 스타일임^^

 

 

 

 

 

 

 

 

 

오전 오픈하고 얼마 안 돼 도착해서인지 매장 안은 조용하고 우리밖에 없는 분위기였다.

매장 내에는 테이블이 8개 정도 있고 야외에도 3개가 있어 자리는 넉넉한 편이다.

근데 예전에 가을에 단풍시즌 때 왔을 때는 진짜 자리가 1도 없었다. 근데 진짜 가을에 오면 테라스 쪽 매장 풍경이 너무 이쁘다. 

 

 

 

 

 

 

 

 

 

녹녹은 가격도 착한 편이다.

물가의 상승으로 커피 한잔도 가격을 다 확인하고 주문하게 되는 요즘. 아메리카노가 4천 원이고 라테가 4500원이면

다른 매장가격보다 저렴한 편인 거 같음. 녹녹은 디카페인으로 주문을 원하면 콜드브루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스는 추가금액 없이 동일한 금액이다. 논커피도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카페인 못 먹는 친구랑 찾기에도 딱이다.

 

 

 

 

 

 

 

 

 

 

오전 일찍 가서인지 카페에 빵이 가득가득 있었다. 다 먹고 싶지만 참고 딱 하나만 골랐다.

우리가 고른 빵은 바질크림치즈. 4,700원 사이즈도 큰 편 :)

 

 

 

 

 

 

 

 

먹음직스러워 보이던 대파빵과 소시지빵. 소시지가 두꺼워서 씹는 맛이 좋을 거 같았는데 먹고 싶지만 

커피 마시고 또 칼국수 먹을 거니깐 딱 한번 참는다!

 

 

 

 

 

 

 

 

 

녹녹에는 아이와 함께 찾는 엄마들도 많이 보였었는데 그래서인지 아기의자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상하목장 주스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 찾기에도 좋은 곳 같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는 테라스 앞에서 엄마손 잡고 걸어볼 수도 있고 쉬어가며 아기주스 한 모금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나도 우리 딸과 몇 번을 찾았었다 :)

 

 

 

 

 

 

 

 

 

 

깔끔한 매장에 식물과 소품들로 적절하게 꾸며져 있어서 은근 포토존이 많았음.

 

 

 

 

 

 

 

 

 

 

베이커리 공간이 있어서 유리창너머로 빵 굽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거 같았다.

사 와서 파는 빵이 많은 요즘 베이커리랑 함께하는 카페 너무 좋다. 그렇게 빵을 직접 굽는 카페는 진주에 대형카페 중 몇 개가 있는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싼 편이라 자주 가지는 못한다. 녹녹은 만들어진 빵과 커피 모두 매장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으니 좋다.

 

 

 

 

 

 

 

 

 

 

녹녹 커피의 메인은 테라스가 아닐까.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는 나에게 초록초록 풍경이 보이는 이곳은 너무나 유익한 곳이다.

날씨가 딱 좋아서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테라스에 무조건 앉았다.

 

 

 

 

 

 

 

 

 

 

 

 

 

 

 

 

 

 

커피와 빵이 나왔다. 둘 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사진으로 잘 안담기지만

잔이 두껍고 큰 편이라서 아메리카노를 가득 마실 수 있다. 내입엔 맛도 양도 모두 만족스러운!

빵도 겉은 바삭하고 크림은 바질향이 가득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사실 여기 친구랑 가기 전날도 다른 분들과 녹녹을 찾았었다.

어제 간 카페 잘 안 가는데 다시 찾아도 좋았다. 매장 테라스의 풍경이 매 계절마다 달라져서인지 계절마다 찾아와도 좋을 거 같았다.

마침 미세먼지도 양호한 날이라서 테라스에서 공원 쪽 바라보며 마스크 없이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다음에도 또 녹녹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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