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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기억에 남는 제주숙소 오브젝트스테이(object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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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브젝트스테이
체크인 오후4시 체크아웃 다음날 오전10시
숙소앞 주차장 있음. 
숙소가 2층이며 2.3층 복층구조로 사용되어진다. 
최소숙박 2일 (예약과 에약사이에 1박이 비면 1박도 가능)

 

 

 

조천읍에 위치한 오브젝트 그리고 오브젝트스테이.

제주도에 가면 몇년전 생긴 이 오브젝트스테이에 꼭 머물고 싶었다. 이곳은 최소 2박부터 가능했는데 마침 딱 우리가 가는날 1박이 가능해서 하루 예약을 여기로 잡았다. 제주도의 여행은 너무나 짧았고 숙소에서의 하루도 너무 짧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따뜻했던 숙소를 포스팅으로 기록해본다.

 

 

 

 

1층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고 1층에는 오브젝트 제주 선흘점 매장이있다. 숙박객에겐 할인 혜택도 있으니 짐정리후 한번 둘러보아도 좋다. 다음날은 체크아웃이 10시이니 매장 오픈전 체크아웃때문에 전날 미리 구경하는걸 추천한다.

 

 

 

 

 

 

 

 

 

1층에는 작은 서점이 있어 그 서점쪽 한 문을 열고 올라가면 숙소가 나온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체크인도 편했다. 샵에 직원분까지 퇴근하고나면 건물전체에는 우리밖에 안남는다는 !

2층이라 짐을 올리고 내리는게 쉽진 않았지만 오르는 동안 설레였다.

 

 

 

 

 

 

 

 

 

 

 

따스한 숙소의 풍경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여유가 된다면 장기숙박을 하고싶을만큼 편리했다.

 

 

 

 

 

 

 

 

 

 

주방에도 필요한 모든 식기류와 칼 가위 수저 그릇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냉장고도 큼직해서 오래동안 머무르면서 냉장고를 채워도 좋겠다 싶었다. 그런데 주변에 편의점도 없고 차를 타고 5분은 가야 무언가를 살수있으니 이점 주의!

 

 

 

 

 

 

 

 

 

 

우리가 간날은 겨울에 가까웠던 터라 귤이 있었다. 오브젝트스테이 근처에는 귤밭이 있어서 시기만 잘 맞으면 체험도 가능하고 

직접 따주신 귤을 가득 맛볼 수 있었다.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주었다.

 

 

 

 

 

 

 

 

 

 

2층숙소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잠을 잘 수 있는 침실이 있다. 쏘아늑하다.

4인까지는 잠을 잘 수 있을거 같았는데 일단 3인을 신청해놔서 침대아래에 매트와 이불을 준비해놔주셨다. 천장이 낮은편이라 키가 크신분들은 특히 주의해야한다.

 

 

 

 

 

 

 

 

 

볕도 잘들고 양쪽으로 창을 열면 시원한 제주바람이 한가득 들어와서 좋았다.

장기로 예약한 분들이 세탁을 할수있게 세탁기 건조기가 있었고 세제도 있었다. 정말 몸만 오면 되는곳이구만

제주 한달살기 이런거 해보고 싶네. 연박할수록 아마 더 싸지는걸로 알고있다.

 

 

 

 

 

 

 

 

 

숙소에서 30분 달려 동문시장을 다녀왔고 다녀와서 맛있는 저녁도 먹었다. 근처에 살곳이 없으니 오는길에 이것저것 먹을걸 사왔다.

아이를 재우고 주변을 정리하며 찍는 사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다.

 

 

 

 

 

 

 

 

 

잘잔 아침. 침대가 매우 높은편은 아니라서 아이와 자기에도 괜찮았다. 

아이의 발 아래에 내가 잤고 나름 가드역할을 한거 같다. 다락방 같은 3층은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족 모두 마음에 들어했던 오브젝트스테이

모든게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체크인은 늦고 체크아웃은 빠르다는거.

아침에 빨리 나와야해서 정신없이 체크아웃한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언제 다시 갈진 몰라도 제주도의 풍경은 언제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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