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진양호 우약정점
운영시간 : 매일 9:00 - 22:00
매장 앞쪽 공영주차장있음.
아기의자있음, 아기음료 과자 있음.
진양호 내겐 너무 친숙한 곳이다. 집과 가까워서인지 가족과 드라이브 삼아 많이 오고간 곳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하원하는 딸이 내 얼굴을 보자마자 호랑이 보고싶어요 라고 했다. 호랑이를 보러가자고 울먹울먹 하길래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진양호로 향했다. 진양호 동물원은 매주 월요일 제외하고 열려있다. 입장료가 1000원이라 아이와 부담없이 종종 찾는곳!
신나게 동물들을 구경하고 내려가던길 보였던 마켓진양호 2호점.
알고보니 기존 마켓진양호는 다른곳에 공사중이었음.
진양호공원에는 우약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그 우약정 근처에 오래된 매점이 사라지고 거기에 마켓진양호 우약정점이 생긴것이다.
예전에는 여기에 매점이라서 김밥도 팔고 어묵도 팔고 그랬는데 오래 비워져있던 이곳이 마켓진양호로 오픈했구나.
1호점이랑은 또 너낌이 살짝 다르긴하다.
생각보다 아침일찍 열구나. 매장에서 안먹고 그냥 들고 나가는거라면 포장이된다. 포장이 20프로나 되는것도 너무 좋았음.
야외에는 이렇게 자리가 있엇는데 핑크색 바스캣테이블이 귀여웠다. 이렇게 하니 앉을 좌석이 넉넉해보였다.
매장안은 식물들로 가득차서그런지 공간이 가득찬 느낌이 들었다. 이미 여러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는데
나와 딸은 음료를 사서 나갈거라서 매장만 구경했다. 아직은 공간안에 새 냄새가 많이 났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빠질거란 생각이 들었다. 매장안의 화분과 식물들은 판매하고 있는게 있으니 구매를 원한다면 직원분께 여쭤보면 될듯싶었다.
마켓진양호 본점에는 넓은 야외공간이 있지만 여기는 아이들이 뛰어놀만큼 넓은 공간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매장 앞쪽에 공용화장실이 있어서 그건 좋았음. 아기 의자가 세개나 있어서 아이와 가기에도 좋을거 같다.
매장안에는 기존 마켓진양호와 같이 다양한 음료 커피 술등이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 젤리 사탕도 있었다.
예전에 못본 과자도 보이는거 같았고 이것저것 다 담다보면 식당에서 먹는 밥값보다 더 마니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길 ^^
딸아이가 주스에 정신이 팔려 다행이도 젤리랑 사탕은 못봄.
요즘 사탕과 젤리에 푸욱 빠져서 한번 걸리면 끝을 봐야하기에 눈치를 보고있었다. 무튼 결론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것들이 많다는것!
마켓진양호엔 샷 커피가 아닌 콜드브루커피가 준비되어있다. 그걸로 뜨아 아아 가능한걸로 알고있음 :)
개인적으로 나는 마켓진양호 아몬드라떼 좋아함 ^^
아이들이 골르수있는 음료도 다양하고 뽀로로 음료도 있음 (2,500원)
아니 이번엔 모구모구인가 그걸 고른딸. 이것도 2,500원인데 테카웃 한다고 하니 20프로 할인해서 2,000원에 구매했다.
진양호 동물원이나 전망대 가거나 할때 간식거리 필요하면 여기서 구매해서 가면 좋을거 같다 ^^ 엄마들은 커피두 사구
음료 소중히 꼬옥 잡고 하산하자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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