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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진주 곱창맛집 - 8년째 같은자리에 있는 곱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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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야기 진주평거점
영업시간 : 매일 16:30- 2:00
주차장 따로없음. 

 

2016년 처음 다녀왔던 곱창이야기

가게중에는 꼭 가게되면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곱창이야기가 딱 그렇다.

2016년 처음 갔을때도 술을 많이 마셨고 이후에도 ... 그랬던 기억. 오늘도 나의 알콜메이트와 곱창이야기에 들렀다.

주차할곳은 따로 없어서 뺑뺑 주차할곳을 찾아 다녔고 결국 한자리 남은 매장앞에 주차를 완료했다! 

 

 

 

 

 

 

셋이 방문한 이날은 늘 먹던 모듬 3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모듭에는 대창. 곱. 염통이 있는데 90프로 다 구워져서 나오기때문에 나오기전까지 굽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그래도 다 구워져서 나오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 지체할 시간 없으니  매장 딱 들어서면 바로 주문해야함 ^^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신다. 샐러드 땡초 맛보기육회 된장찌개 소스등 이 구성은 거의 몇년동안 바뀌지 않은 구성이다. 굽는 시간이 걸리니 그전까지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국물이 나와서 좋다. 

 

 

 

 

 

 

 

 

 

맛보기 육회도 너무 맛있어.  정말 조금 나오지만 곱창이 나오기전에 소주한잔과 함께 하기에 딱 좋다.

 

 

 

 

 

 

 

 

 

 

된장찌개는 안에 꽃게반쪽이 들어가있었다. 

 

 

 

 

 

 

 

 

 

주문하고 나니 매장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네. 7시쯔음 매장내 손님은 다섯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좀더 사람들이 몰렸다.

모듬곱창의 가겨은 1인분에 16900원이었는데 내가 찾아보니 2015년 오픈당시 모듬의 가격은 15,000원이었다. 8년동안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느낌은 아니었다. 육회나 염통도 있어서 먹어보고 또 따로 추가 주문해서 먹기 좋았다. 이러니 어떻게 소주가 안들어 갈수있겠냐고 ...

 

 

 

 

 

 

 

 

 

 

오늘은 특별히 소주를 두병 주문했다. 각자 한병씩 천천히 직접 따라먹기로 했기에 .. 사장님이 센스있게도 핑크색이랑 하늘색 사이좋게 주셨다. 둘다 제로슈가라서 더 마음에 들었음! 

 

 

 

 

 

 

 

 

 

 

드디어 나온 우리의 모듬곱창.

맛깔나보인다. 거의다 구워 나왔지만 대창과 곱창은 좀더 구워먹으면 된다. 염통은 얇고 거의다 익었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좋다.

양배추와 파채가 소복히 올라가는데 야채도 함께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

 

 

 

 

 

 

 

 

 

 

 

이후 사장님이 부추를 한가득 올려주신다. 필요하면 더 가져다 주시고 확실히 부추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친구가 역시 고기를 잘 구워서인지 정말 딱 알맞은 굽기의 상태로 계속 흡입이 가능했다.

 

 

 

 

 

 

 

 

특히나 난 대창을 좋아하는데 겉은 바삭 안은 촉촉 너무 맛있었다. 몸에 크게 좋을건 없지만 먹을때 내가 행복하니 가끔씩 찾을 예정이다. 느끼할수있지만 구운야채와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덜 느끼하고 맛있다. 물론 소주도 술술 들어갔다. 언제먹어도 맛있구나 ^^

 

 

 

 

 

 

 

 

 

 

 

우리는 이후 모듬1인분을 더 추가해 먹었고 김치말이국수도 먹었고 볶음밥도 시켰다. 셋이서 그만큼 먹으니 딱 양은 적당하고좋았음. 볶음밥에 계란물 뿌려주는게 신의 한수였다. 곱창먹고 거기에 볶음밥해먹으면 맛은 말해뭐해 ... 입맛 아프지 !

매번 방문해도 한결같은 맛으로 구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와 내친구 입에는 이집에 진주에서 제일 맛있는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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