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북경장 (중화요리점)
영업시간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단체예약이 가능.
내가 어릴때 그리고 남편과 연애를 하던 시절에도 가끔씩 들려서 맛봤던 북경장.
이곳은 요리류가 맛있다고 하는데 내가 볼땐 딤섬이랑 간짜장이 정말 맛있는 집이다.
입맛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끔 이집 음식이 생각나서 찾곤 한다.
삼층짜리 건물인데 1.2층에 자리가 있다. 2층에 가면 회전판 자리도 있고 단체석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1층에는 이렇게 만두를 빗는 공간이 있는데 딸이 한참 신기한지 요리조리 구경을 했다.
직접 만두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딤섬이 먹고싶었지만..(육즙탕바우) 우리딸은 만두를 안먹어서 탕수육으로 주문했다.
늘 그렇듯이 따땃한 자스민으로 속을 데운다.
탕수육 미니가 먼저 나왔다. (15,000원)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 느낌이지만 그래도 옛날 탕수육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탕수육!
역시나 탕수육 킬러 딸.
이제 잘라주는 탕수육보다 큰 탕수육 하나를 잡고 먹길 좋아한다. 마니 컸다 ^^
식사는 빨리 나오는편. 다음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간짜장
요건 딸과 나눠먹게 곱빼기로 시켰다.
면기가 정말 컸다 ㅋㅋ 세수해도 될만큼!
북경장 면은 살짝 얇으면서 꼬돌한 느낌이 들어서 내 입맛엔 딱이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짬뽕면
기본 짬뽕인데 건더기가 엄청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적당하다. 맵기는 다소 매콤한 정도 !
난 이날 짬뽕시켰지만 개인적으로 간짜장이 더 맛있었다 ... 담번엔 간짜장 먹어야지 나두
딸 입학식날 맞춰서 들렸던 북경장. 진주에서 중국집 북경장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 무튼 잘 먹고 갑니다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카페 '미락' 분위기도 디저트도 굿! (1) | 2024.03.07 |
---|---|
경남사천카페 - 하크베리커피 (0) | 2024.03.04 |
진주맛집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육거리곰탕' (0) | 2024.02.23 |
나이키공홈 실망, 공홈으로 다시는 구매안할듯 (2) | 2024.02.21 |
진주티카페 - 다유희 (0) | 2024.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