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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진주맛집 - 일본가정식 히요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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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히요리당 (진주보건대 근처)
영업시간 : 11:30 - 21:00 / 일요일휴무 / 브레이크타임 있음
아기의자 있음. 최대 5,6인석까지 가능. 대부분 4인석 테이블
주차장 없음 매장 근처 길가 또는 근처 골목에 주차해야 함

 

히요리당. 진주에서 일본가정식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한다.

사실 나는 여기를 10번 정도 방문한 거 같다. 다양한 메뉴를 맛봤었고 가끔씩 당길 때 찾곤 했는데 이번엔 오랜만에 방문했다.

보건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이 많이 찾고 방학 때는 자리가 있지만 개강을 하면 점심시간에는 웨이팅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몇 번이나 와봤지만 주차할 곳이 없다는 거 빼고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다.

무튼 이번엔 우리 딸과 두 번째 방문을 해보았다. 

 

 

 

 

 

히요리당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인데 매장으로 들어오는 길목이 이뻐서 포토존이라 할만하다.

안으로 들어오면 작은 정원이 있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인지 촉촉한 정원을 보는 맛도 있었다.

 

 

 

 

 

 

 

 

 

 

 

 

 

 

 

 

 

 

 

한국가정집에 일본식 느낌을 더한 매장분위기.

매장 안은 바닥도 그렇고 대부분 나무를 써서인지 따뜻하면서도 정감 가는 분위기가 난다.

 

 

 

 

 

 

 

 

 

 

매장 간판은 일어도 있고 한국어도 있다.

사장님이 서울에서 몇 년간 일본음식점에서 요리를 배웠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음식에 대한 소신도 있고 자부심도 있으신 거 같았다.

 

 

 

 

 

 

 

 

 

 

 

 

 

 

 

 

 

 

 

 

 

 

 

 

 

 

 

 

 

 

 

 

입구 쪽에는 카운터와 함께 오픈키친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침 손님이 꽉 찼다가 빠지는 저녁시간이라 주방이 분주해 보였다.

 

 

 

 

 

 

 

 

 

 

비 오는 저녁시간에 방문한 매장은 더욱더 분위기 있어 보였다.

아기의자도 2개가 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매장에서 제일 메인메뉴가 나베류이기 때문에 지글지글 끓는 나베 쪽을

피해서 아기의자를 두고 먹으면 괜찮을 거 같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매장에 나오는 시즌 메뉴인 냉라멘도 보인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김치가츠나베가 보인다.

가츠나베의 경우 히요리당만의 간장을 사용해 조리가 되는데 그 간장이 조금 달큼하고 진하기 때문에 달달한 가츠나베보다는 김치가츠나베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돈카츠를 가지고 만들어진 요리가 많다. 먹어본 돈카츠는 늘 바삭바삭 맛있었기 때문에 카츠 다른 메뉴도 맛보는 걸 추천.

 

 

 

 

 

 

 

 

 

 

그리고 혼자 가서 먹을 수 있는 솔로석도 있다. 딱 한자리 :)

 

 

 

 

 

 

 

 

 

 

주문한 가츠나베가 나왔다. (9,000원)

딸과 함께 먹으려고 이번엔 김치가 빠진 나베로 주문했다. 촉촉한 돈가스를 밥에 올려 먹으면 맛깔난다. 간장이 달달해서 많이 먹으면 조금 물릴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샐러드와 김치를 곁들이면 알맞다. 팔팔 끓여서인지 지글지글 끓여지면서 나오는데 뜨겁기 때문에

입천장을 매우 조심해줘야 한다! 메인 메뉴를 뺀 나머지 샐러드 밥 국은 더 필요하면 요청하면 된다.

 

 

 

 

 

 

 

 

 

뒤이어 남편이 주문한 냉라멘이 나왔다.

냉라멘정식 (10,000원) 기존에 저 새우튀김은 세 개가 아닌 걸로 아는데 서비스로 주신 거 같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찾게 되는 매장이라 사장님도 알아봐 주시나 봄!

 

 

 

 

 

 

 

 

 

냉라멘은 진짜 말이 필요 없다. 너무 맛있고 시원함. 면발도 쫄깃쫄깃해서 우리나라 밀면 같으면서도 

또 약간 육수에 간장맛이 은은하게 나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냉라멘은 돈가스와 닭튀김 둘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닭이 더 맛있었다. 갓 나왔을 때의 바삭함과 냉육수에 적셔진 촉촉한 맛 둘 다 느껴보는 걸 추천!!

 

 

 

 

 

 

 

 

 

주신 새우튀김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바삭해서 꼬리까지 다 먹어치웠음!

 

 

 

 

 

 

 

 

 

 

 

아이와 함께 오면 아기 식기오 포크도 주신다. 우리 딸도 바삭한 돈가스와 새우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일본인 듯 일본 아닌 그런 한국의 일본가정식집 히요리당.

히요리가 좋은 날씨 좋은 날을 의미하던데 히요리당을 찾은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이었음을...

 

 

 

 

 

 

 

 

 

 

정갈한 음식과 히요리당만의 음식들을 맛있게 즐긴 저녁시간.

다음번엔 주말에 와서 꼭 곱창전골을 먹어보고 싶다. 오빠와도 왔었지만 함께 왔던 친구들도 모두 만족했던 식당이었기에

이 블로그를 통해 또 한 번 추천해 본다.

 

 

 

 

 

 

 

 

 

히요리당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보건대 웨이닝커피 5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식후에 커피가 당기니깐 바로 근처 웨이닝도 들려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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