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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4세아이 골절진단 그리고 통깁스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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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크게 까부는 성격도 아니고 엄청 활발한 아이도 아닌 우리아이.

어쩌다 보니 골절된 이야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키즈카페에서 시작되었다. 무인으로 대관하는 키즈카페라 보호자가 잘 지켜봐야하는게 당연한데 

방방이를 타던 딸이 갑자기 엄청 울기 시작. 뛰다가 반동을 못 맞춘건지 충격으로 일어나질 못했다. 처음에는 근육이 놀래서 그런가봐 라고 생각했으나 아파서 서지도 못하겠다는 딸을 보며 함께 있던 동생이 응급실로 가보자고했다. 

 

 

 

 

 

 

 

 

 

 

 

전주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아직까지는 보호자1인과 마스크가 필수였던 응급실.

대학병원보다는 응급실진료를 조금더 빨리 볼 수 있는거 같았다. 저녁 9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침상은 거의다 차 있었다. 아픈사람이 이렇게 많다... 흑흑 

 

 

 

 

 

 

 

 

 

 

 

 

바로 엑스레이 촬영에 들어갔다. 

 

 

 

 

 

 

 

 

 

혼자서도 잘해요 ... 촬영에 너무나 협조적이라 찍어주시는 분도 칭찬해주심.

 

 

 

 

 

 

 

 

 

 

1차 엑스레이를 보고 판단하길 줄이 보인다고 해서 이게 정확하지 않아 씨티로 판독해봐야한다고 ..

시티 촬영까지 마치고 보니 정말 무릎아래뼈가 금이 쫙 간거 ^^ ;;; 아이고 그래서 마니 아팠구나 

일단 크게 흔들리지 말라고 반깁스 하고 집으로 왔다. 재미있게 놀러 간건데 이런 사고가 나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전주병원에서는 소견서를 작성해주셨고 촬영본 cd도 함께 주셨다. 응급실 씨티 엑스레이 진료비용은 15만원정도 나왔다.

뭔가 날벼락 같았던 하루 정신없이 지나갔다. 일단은 성장중인 아이이기때문에 소아정형외과로 가보라고 하셨다. 의뢰서를 들고 다음날 나는 소아정형외과로 가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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