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루벤스 호텔
온돌+침대룸
체크인 16:00 - 체크아우스 11:00
전객실 바다뷰 / 주차 35대까지 가능 (충분했음)
대실가능.
진주근교 또는 삼천포, 남해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가성비 좋은 루벤스 호텔을 추천한다.
루벤스호텔은 객실 어느곳에서나 실안바다를 볼 수 있고 객실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가 머문숙소는 루벤스호텔중에서도 가장 공간이 넓었던 온돌+침대방이었다. 온돌로 사용할 수 있고 침대도 있는방. 체크인은 4시고 숙소에서 조금만 가면 아르떼리조트 아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차로 5분내에 케이블카도 타로 갈수있고 용궁수산시장과도 멀지 않아서 회를 사오기에도 괜찮은 거리다.
주차도 수월한 편이었다. 로비는 쇼파도 있고 전자렌지 커피머신, 냉장고가 있었다.
복도 끝쪽 방으로 고고 !
숙소에 들어서면 일단 볕이 진짜 잘들어서 따뜻한 느낌이 가득 든다. 여름엔 조금 덥다는 느낌도 들거 같은데 암막 커튼도 있고 에어컨도 있으니깐! 첫 인상은 와 넓다~ 였다. 주말에도 이 넓은 방을 10만원 초반대에 이용할수있다.
퀸사이즈베드와 옆쪽으로 온돌에 요가 깔려있다.
욕실은 생각보다 넓었다. 샤워실,욕조,변기 이렇게 모두 나뉘어져 있었다.
그 중 이 욕조는 정말 컸는데 아이와 세명이서 들어가 앉아도 넉넉한 사이즈였다.
부곡에 가족탕이 떠오르지만 그보다 가까운곳을 찾는다면 루벤스호텔도 괜찮을거 같다.
티비는 넷플릭스도 볼 수 있다. 요즘 ott채널 안되는곳이 거의 없다지만...
티비는 크고 다양한 채널도 나와서 좋았다.
이 테이블은 남편과 둘이 앉아 한잔하기 좋았다. 역시 숙소에 테이블이 있어줘야지...^^
케이블카 정류장 옆 드베이지에 가서 커피도 테카웃해왔다. 커피가 빠지면 서운하지 !
실안바다는 낙조가 이쁘기로 유명한데 루벤스호텔에서는 이 멋진 낙조를 눈앞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숙소앞에 보이던 서커스장 뷰
그라데이션 지면서 떨어지는 낙조. 너무 이뻐서 한동안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욕조에 거품입욕제를 넣고 물을 받기 시작.
물받는 시간은 좀 결렸지만 욕조가 커서 티비도 좀 보면서 여유롭게 물을 받았다.
가족모두 들어가서 따뜻하게 목욕하고 나오니 정말 개운했다. 욕조는 사용전 한번 싹 물로 씻어냈는데 욕조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1층엔 조금 더 큰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있으니 음식을 데우거나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기 좋았다.
정수기도 있어서 숙소 내 생수를 다 먹으면 따로 받으러 내려와도 될듯.
숙소가 넓고 온돌이라 아이와 잠들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없었다. 개운한 모닝 !
넉넉한 숙소에서 아이도 편하게 돌아다닐수 있었고 욕조도 넓어서 가족모두 반신욕 하기에도 딱 좋았다.
가격대가 타 숙소보다 저렴해서 걱정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전망도 좋았고 접근성도 좋아서 만족했다. 바다는 정말 실컷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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