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골든튤립호텔(키즈룸)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호텔옆 주차타워에 주차가능.
호텔1층에 편의점 있음 / 호텔근처 중앙시장 / 배달음식 가능
4인 기준 (최대 5인까지 가능)
진주에는 동방호텔 그리고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이렇게 대표적인 호텔이 두개 있다.
그외에 가성비 좋은 호텔들이 몇개 있는데 그 중 오늘 소개하는 호텔이 있다. 일반객실은 평일 또는 주말에 방문하면 금액대가 저렴한 편이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그 중 골든튤립호텔에서 단독으로 만들어둔 키즈룸이었는데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추천하고 싶은 룸이다.
십만원 후반대에 예약했던걸로 기억이 난다. 지금 검색해보면 주말에는 20만원대 금액으로 머무를 수 있다.
숙소옆에는 주차타워가 있어 주차가 어렵지 않았다. 저녁이 되니 주차타워가 꽉 찼던걸로 기억한다.
예술제 기간에는 이쪽 동네는 꽤 복잡한 편이니 일찍이 주차를 해두고 도보로 이동하는걸 추천한다.
로비는 깔끔한 느낌을 주고 체크인은 간단했다. 22년 당시에는 키즈룸은 1개 있다고 했었는데 아마 전화로 예약문의 해보는게 더 빠를수도 있을거 같다.
긴 복도를 지나 끝쪽으로 가면 룸 두개를 이어 만들어진 키즈룸이 있다.
레지던스호텔느낌이 나는데 룸안에는 취사는 되지 않아도 미니 싱크대가 있어서 중간중간 손을 씻기 괜찮았다.
욕실안에는 욕조도 있어서 좋았다. 반신욕도 가능하고 아이를 씻기기에도 편했다.
룸안에는 더블베드 두개가 있었고 방은 넓지는 않았지만 공간내 활동하기엔 충분했다.
뷰는 남강이 살짝 보였찌만 사실상 키즈룸은 뷰를 기대하기 어려운 ^^
키즈룸은 두 룸을 이어만든 커넥트룸이라서 이 문을 열면 키즈룸이 나온다. 처음에는 이 문이 맞나? 싶었음
바닥은 매트가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았다.
키즈룸에는 싱글침대와 침대가드가 있었다. 어린아이두명도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였다.
룸느낌은 옆방이랑 같았지만 이방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가득했다 ^^
욕실에는 넉넉한 크기의 욕조와 미끄럼방지매트 그리고 유아변기 슬리퍼등 아이들을 배려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었다.
키즈룸에서 단연 인기가 많았던건 주방놀이! 두번째로는 미끄럼틀이었다.
미끄럼틀자체가 경사가 높지 않아서 어린아이들도 잘 탈수 있을거 같았다.
당시 룸 컨디션이 나쁘진 않았지만 욕실 또는 중간중간 오염된 부분이 보여 살짝 아쉬웠다.
베개는 낮은 베개를 원할시 로비에 연락하면 다른 베개를 가져다 주셨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분이 불친절했던 기억)
걸어서 10분내에 진주 원주특수통닭 본점이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원주특수통닭과 함께 맛있게 먹었던 저녁시간.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편하게 오가면서 필요한 것들을 사올 수 있었다.
다음날 오전에는 옥상에서 스트래칭 타임을 가졌다. 옥상은 잘 정돈되어 있었고 공간이 꽤 넓었다.
저 멀리 하모도 보이고 남강도 바라볼수있었던 루프탑 뷰
키즈룸에서 잘 노는 딸아이를 보며 예약하길 잘했다 싶으면서 전국의 호텔키즈룸을 애기가 크기전에 몇군데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룸 자체의 쾌적함 보다는 (뷰가없어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음) 아이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 + 침실을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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