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팥빙수
영업시간: 11:00 - 21:30 (매일)
주차장은없음 / 건너편 운동장옆 주차장 이용
팥빙수가격 6,000원 (23.8.9일 기준)
빙수땡기는날.
오늘 적는 리뷰의 팥빙수집은 몇년동안 그 자리에서 팥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집인데
바로 이름부터 팥빙수에대한 애정이 넘치는 진주팥빙수 집이다. 일단 팥빙수라는 단어가 들어가다보니 빙수만 파는곳인가? 할수도 있지만 가보면 여러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오 입간판의 폰트가 귀엽다.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데 샷인지 무슨 커피방식인지는 몰라고 금액대가 저렴하네
매장 전체 분위기는 엔틱하면서도 레트로스럽다. 창문밖으로는 화단이 잘 꾸며져 있었다.
주문을 해보자구 우선은 팥빙수 하나, 칡즙차 아이스, 딸기생과일주스를 주문했다.
3잔 주문하니 18000원. 일단 어린딸이랑 다니다보니 카페가면 기본이 2만원 가까이 나온다 ㅠ
레트로제품들이 많았던 카페 안쪽. 이쯤에 자리잡은 우리들
자리로 가져다주신 팥빙수와 음료들. 아이는 그릇이 깨질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일회용기에 담아주셨다. 어차피 다 못마실거라서 들고 나갈예정...
와우 콜라같은 칡즙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마시면 몸에 좋을거같은 쌉사름한 맛이 났다. 딸기주스도 잘 마시던 딸 ^^
일단 빙수에 들어간 얼음! 이것은 그냥 얼음 ! 나는 우유얼음보단 투명한 물얼음이 너무 좋다.
그리고 올라가있는 팥이 다른집에서 본적없는 녹진한 느낌의 걸쭈욱한 느낌의 반질한 팥이었다. 국내산 팥으로 직접 만드신다고 하는
팥 ! 어떻게 보면 초콜릿 같기도 하고 좀 신기했다.
첫 입은 떠먹었을때 계피냄새가 강하게 났고 두번째는 콩고물의 고소한 맛이 마니 났다. 이모님은 계획이 다 있으셨구나 :)
일단 계피의 느낌보다는 콩고물의 고소한 맛이 마니 났고 적당히 달달한 팥맛이 좋았다. 아는 분들은 단골처럼 찾아오시더라구
처음 먹어봤지만 만족스러웠던 빙수! 제일 아래에는 연유인지 우유가 있었고 금방 녹아버려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름엔 팥빙수만한게 없으니깐 ^^ 재방문 의사 100 !
포장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일단 매일 운영해서 먹고싶을때 찾아오면 될거같다.
해질때 들어와서 해지고 나가는 우리. 각자 먹고싶은것들로 배를 채우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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