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수집 - 시원한 물국수가 먹고싶다면?

숙자네집 (국수가 맛있는 집)

영업시간: 11:00 - 14:00 / 매주일요일휴무
주차할곳있음. 
물국수가격: 6,000원 (2023년 8월기준)

 

국수중 제일 좋아하는 국수는 바로바로 물국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국수를 찾아서 죽을때까지 찾아 다닐거 같다. 이때까지 먹었던 국수가 맛이 없었던건 절대 아니구 무튼 너무나도 무더웠던 8월의 어느날 찾았던 물국수집. 숙자네집을 소개하려한다. 이집은 예전에 한번 들렸었는데 상호도 잘 몰랐고 그 당시에 엄청나게 양을 많이주셨던 기억만 난다. 무튼 점심시간에 이래저래 식당을 찾다가 이집이 떠올라서 찾았다.

 

 

 

 

 

국수가맛있는집 숙자네집. 국수뿐만아니라 밥종류도 팔고 있었다. 매장앞에는 주차할곳이 없고 그 옆에 선진포크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문구가 보인다. 거기에 주차하면 편할거 같다.

 

 

 

 

 

 

 

 

찾아보니 점심장사만 하는거 같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점심에만 나도 찾아와봤다.

 

 

 

 

 

 

 

 

 

 

 

주변에 다른 집은 별로 안보이고 큰 대로변에 있어 차가 있어야 찾아올수있을거 같은 국수집.

국수집 문이 레트로스럽다.

 

 

 

 

 

 

 

 

 

 

대표메뉴 물국수 비빔국수 섞음국수가 있었고 열무나 콩국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아보였다. 닭개장이나 비빔밥도 있어서 면이 싫다면 밥종류도 있으니 참고바람. 근데 닭발이라는 메뉴가 있는걸보니 저건 안주거리인데 저녁장사도 하시는건가... 네이버 상에는 점심까지 운영한다고 되어있었다. 벽면에 국수집 다녀간 후기나 글귀들이 있었고 사장님 사진도 많이 있었다. 이마저도 레트로스럽

 

 

 

 

 

 

 

 

 

 

주문한 물국수와 콩국수가 나왔다. 물국수나 콩국수 정말 푸짐하고 양이 한가득이었다. 이모님 인심이 너무 좋으셔.

 

 

 

 

 

 

 

 

 

 

물국수안에는 나물두종류만 있었지만 육수가 멸치맛이 나면서 구수했다. 그리고 너무너무 시원했음. 속이 시원  - !!!!!

 

 

 

 

 

 

 

 

 

다른집에는 김치를 주는데 여기는 오이무침을 주셨다. 이거 별미였음. 특히나 콩국수랑 잘 어울릴 무침반찬 

그리고 엄청엄청 매웠던 땡초. 진짜 맛있었다. 쓰는 지금도 땀이 나는구만

 

 

 

 

 

 

 

 

 

 

육수에는 이렇게 살얼음이 가득 있었다.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는게 개운했다. 육수맛이 삼삼하다고 느껴진다면 다대기도 있기때문에 양념장 넣어서 풀어먹으면 한결 진한맛을 느껴볼 수 있다.

 

 

 

 

 

 

 

 

 

 

이거 양이 너무 많은데 먹다가 이모님이 오셔서 면 더 드릴까요? 해서 너무 놀랬다.

이것도 많은걸요!????

 

 

 

 

 

 

 

 

 

 

 

콩국수도 콩물이 곱게 갈려져서 나와서 콩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있었다. 소금간을 해주면 더 완 벽 !!

 

 

 

 

 

 

 

 

 

 

너무 많아서 못먹겠다 했는데 와 다 먹었음. 이거 먹고 저녁밥 안먹었다 ^^ 너무 배가 불러서 배가 전혀 꺼지지가 않더라... 

이모님의 푸짐한 인심덕분에 맛있는 국수를 든든하게 먹고 나왔다. 이집은 여름이 가기전에 또 찾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