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코르테즈화 2007년에 신고다녔던 운동화인데 15년만에 구매했다.
코르테즈는 사실 다른 컬러로 계속 구매하고 싶어 찾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컬러가 없었다.
고등학생때 신던 코르테즈는 남색이었는데... 네이비 컬러가 나이키 공홈에 나온걸 본건 이미 사이즈 품절이 되고 나서였다.
추억의 신발들을 나이키도 다시 재출시 하는 분위기. 유행은 돌고 도는거야 그치
결국은 크림으로 구매했다. 판매가가 너무 높지 않아서 약간의 수수료를 더 주고 구매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큰 손해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검수까지 해서 오니깐 배송시간이 좀 걸리는거 빼곤 말이다.
나이키코르테즈화 미드나잇 네이비컬러
사이즈 245 / 평소 나이키 245 정사이즈, 뉴발란스993 240 착용함
크림으로 구매 - 12만원초
배송까지 일주일 소요.
공홈에는 남자사이즈만 현재 남아있고 우먼스 코르테즈 여성사이즈는 다 빠져있다.
진작알았으면 공홈으로 구매하는것을
검수후 재포장되어 도착한 나이키 박스.
공홈에 119000원인 이 나이키코르테즈는 15년전에는 육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때보다 두배오른 가격 후덜덜
사이즈 245 / 7.5
네이비컬러는 화이트나 블랙과 또 다르게 무난하게 어떤 옷에도 소화가 가능한 컬러다.
블랙 코르테즈도 공홈에 있었으나 네이비가 더 마음에 들었던 나
짜란
그때랑 똑같은 느낌. 예전엔 발뒤꿈치 하얀 부분에 로고가 조금씩 달랐다. 출시시기에 따라 달랐던거 같은데 크림에서 구매해서 가품에 대한 걱정은 없다. 내가 학생시절에도 코르테즈화 가품은 많았었다. 지금은 더 많겠지만
스웨이드부분이 조금더 밝은 느낌이 든다. 스웨이드의 엑센트, 은은하게 빛나는 우븐직물의 조화가 돋보인다.
옆모습의 코르테즈
귀엽기도 하면서 무난한 디자인이다. 코르테즈는 처음에는 러닝화로 시작한 운동화였다고 한다.바닥면의 굴곡진 느낌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스펀지창 덕분에 뭔가 신으면 첫느낌은 평균대에 서있는 느낌마저 준다.
발볼이 넓다면 다소 불편한 느낌을 느낄수도 있지만 발 전체를 샤프하면서도 탄탄하게 감싸주는 맛이 있다.
조금 신다보면 발볼부분도 적응이 되어 괜찮을거 같다. 생각해보니 세번째 코르테즈화구나.. 예전에 코르테즈화 스웨이드부분 세탁을 잘못해서 신을 버린적이 있다. 무튼 세탁에도 신경을 써야할거같은 운동화다.
여름보다는 겨울에 조금더 어울릴거 같지만 그래도 가볍게 신기 괜찮은 나이키코르테즈화.
조금 더 오래 신을 수 있게 관리해봐야겠다 :)
개인적으로는 발목양말보다는 긴양말에 조금 더 어울리는거 같은데 다리가 얇아보이려면 발목을 신어야겠지...
당분간 크록스와 코르테즈만 신을거 같은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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