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물국수맛집 신안동 촌국수

진주 촌국수 (신안공설운동장 앞)
영업시간 : 7:00 - 22:00 (월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공설운동장쪽 공영주차장 이용

 

 

진주살면서 내가 가장 자주 방문했던 물국수집. 바로 신안동 촌국수집이다.

신안공설운동장 앞쪽에 위치해있고 예전엔 좀 좁고 허름한 곳이었는데 한번 이사한걸로 안다. 그때는 물국수 가격도 3500원인가 그랬는데 지금은 한그릇에 6천원임! ㅠ_ㅠ 좀 슬프지만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인정함 ...

 

 

 

 

 

 

 

촌국수 도착.

월요일 휴무이니깐 휴무 피해서 꼭 방문하자. 주말에는 운동장 근처라 운동한 단체 손님도 가끔씩 보였다.

할머니께서 아침7시에 문을 여시기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

 

 

 

 

 

 

 

 

 

 

도착하면 매장안에 테이블이 많다. 테이블간 간격은 좁은 편이지만 웬만하면 가서 웨이팅 없이 먹곤했다.

이날은 11시도 되기전에 방문해서인지 한가했다. 물국수 가격은 6,000원 이집은 비빔밥도 괜찮다. 남편은 여름되면 꼭 콩국수를 먹는데 물국수는 겨울엔 국물이 뜨끈하고 여름엔 시원한 육수로 주신다. 따뜻한걸 원하면 미리 말을 해야할듯 싶다.

 

 

 

 

 

 

 

 

 

메뉴에는 안주류도 있기때문에 저녁에 술한잔과 함께 먹기에도 딱임.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기때문에 기다려줘야한다. 요리해주시는 분이 할머님이심. 나이대가 있으시기 때문에 어머님 손맛을 기다려줘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땡초전에 막걸리 마시면 정말 맛난데 점심도 안된 시간이라 참는다... 땡초전도 예전에 5,000원이었는데 7,000원이되었구나

물국수 비빔국수 땡초전 막걸리 이렇게 주문하면 만얼마 나왔었는데 이제 다시는 그렇게 먹을 수 없겠군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어머님이 상으로 직접 서빙해주신다. 찬도 다양한 편이다. 김치도 두종류고 나물도 두종류 땡초도 주심:)

노란 양푼이에 주셔서 더 정감가는 촌국수집 그릇. 내 최애 물국수다 ^^

 

 

 

 

 

 

 

 

 

 

크게 들어간게 없는데 왜 집에서 만들면 이맛이 안나는겁니까?

딸이랑 함께 오면 빨간 고추가루는 덜어내고 면과 육수를 덜어주곤한다. 일단 고소하면서도 깰끔한 맛이 나서 

여름에 후루룩 한끼 해결하기 너무 좋다 :)

 

 

 

 

 

 

 

 

 

남편은 콩국수. 사실 최애 콩국수는 따로 있지만 이집 콩국수도 괜찮은 편이다.

삶은계란과 오이고명이 가득 들어가있고 국물은 달큰해서 여름에 먹기 좋다. 

 

 

 

 

 

 

 

 

 

 

 

 

 

 

 

 

 

 

 

 

 

땡초에 쌈장 탁 찍어서 국수랑 후루룩 먹으면 지상낙원 여기있습니다?

땡초 2개는 무조건 가능!

 

 

 

 

 

 

 

 

 

 

이날도 맛있게 먹은 촌국수집 국수.

점심장사전에 가서 기계가 연결이 안되 카드결제가 안되었지만 계좌이체도 된다. 늘 먹어도 맛있는 촌국수집

늘 같은 자리에 있어서 먹고싶을때 마다 찾아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