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양파,양배추,당근,감자,소고기,버터,생토마토 또는 토마토소스
- 몇가지 재료는 빠질수있으나 양파와 토마토는 필수 (소고기는 닭고기로 변경해도 좋음)
이전에 무인양품에서 구매했던 토마토과즙소스.
하나는 통으로 들어있는거 하나는 토막나있는 소스로 이번에 주황색 토마토다이스로 사용!
제조국은 이탈리아. 토마토60% 토마토주스40% 으로 스프 만들기에 수분감이나 덩어리가 딱 좋아보였다.
야채들은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준다. 우리집은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서 양배추를 빼고는 다 자잘하게 잘랐다.
그리고 양파 쏭쏭 썰어주고 (양파 특유의 풍미때문에 넣어주는거 추천)
버섯 감자 당근은 모두 함께 넣어 끓이면 식감이 좋다.
브로콜리는 없어서 못넣었는데 샐러리나 브로콜리 넣는것도 추천 !
버터 (생략가능 식용유)에 양파와 양배추를 숨이 죽을만큼 볶아준다. (투명해질때까지)
캬라멜라이징 해줘도 괜찮은듯하나 그러면 시간이 두배로 드니깐 ^^
투명빛이 감돌때 소고기를 넣어준다. 소고기의 부위는 상관없는거 같다. 나는 다져진소고기를 넣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고나면 토마토를 넣어준다. 오픈하면 그냥 생 토마토를 갈아둔 느낌이다.
빛깔도 좋네 ... 사실 약간 덜 붉다 싶으면 파프리카가루 같은거 넣어서 더 빨갛게 만들어줘도 이쁠거 같았다.
적당히 토막나있는 토마토가 꽤 괜찮다. 너무 갈린액체면 그런데 이건 적당히 씹을꺼리가 있어보였다.
그리고 토마토 가격이 요즘 좀 나가는데 한통에 1900원이니깐 가성비 굿 !
좀 끓이다가 나머지 단단한 야채를 넣고 끓인다. 감자가 포슬포슬 으스러질때까지 푸욱 끓여준다.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
아참 간을 해줘야하는데 나의 경우 간편하게 치킨스톡을 넣어준다. 한알만 넣어도 맛이 확 난다.
새콤한 맛이 강하면 설탕을 약간 넣어주면 맛이 좋다. 냉장보관해서 몇일간은 꺼내 먹을 수 있다. 뜨끈하게 데워먹으면 맛이 좋음:)
5살 딸도 잘 먹는 토마토스프 종종 한솥씩 끓여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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