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카페추천 - 감각적인 플랜디맨션

여수카페 플랜디맨션

영업시간 10:00 ~ 21:00 (매일)
와인바틀로 이용시 12시까지 이용가능.
주차장없음

 

여수여행을하고 여수를 빠져나갈쯔음. 커피한잔 사서 갈까? 해서 콕 찝어둔 플랜디맨션에 들릴수있었다.

배도 살짝 고팠는데 여기는 브런치메뉴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했다. 카페주차장이 보이지 않아서 주택가 갓길에 주차했고 올라오는길이 좁아 양방통행이 수월한편은 아니니 참고바란다.

 

이곳은 여수여행중 검색하지 않았으면 못 찾았을거 같다. 무튼 여행중 중심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다보니 나가는 길에 들릴 수 있었다.

가정주택을 개조한듯한 카페였는데 와인샵도 있고 수영장도 있어서 여러모로 즐길거리가 있어 보였다.

 

 

 

 

입구는 요렇게 돌담대문이었는데 올라가주면된다.

 

 

 

 

 

 

 

 

 

 

잔디가 깔려진 넓은 마당에는 야외좌석도 있었다. 비가와서 나가볼 순없었지만 눈으로나마 담아본다.

 

 

 

 

 

 

 

 

그리고 야외수영장.

여름에는 예약제로 이용중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예약 후 방문해서 간단하게 물놀이 하기 딱 좋아보였다.

 

 

 

 

 

 

 

 

 

매장은 지하를 포함 3층 건물이었다. 사실 한층을 계단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1층이 2층으로 봐도 될거같다.

커피,파이,맥주,와인을 판매중인데 1/2층은 노키즈존이라 입장이 안될까 싶었는데 다행이도 1층은 키즈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오는날 매장에서 바라본 야외모습. 날씨가 쨍한날 수영장이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미니풀장인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꽤 커보인다.

 

 

 

 

 

 

 

 

 

브런치메뉴책자가 무슨 잡지같네

사진으로 브런치메뉴를 미리볼 수 있어 좋았다. 일반적으로 브런치로 좋은메뉴들과 저녁에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메쥬가 있었다.

스프나 빵등은 아이들과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그렇게 주문했다.

 

 

 

 

 

 

 

 

 

 

 

 

 

 

 

 

 

 

머쉬룸스프랑 미트파이포스터를 보고 저거 먹어봐야겠다 싶었다.

고기파이에 입문한건 몇년 안되지만 일반파이보다 더 좋아함:)

 

 

 

 

 

 

 

 

 

 

일부테이블에는 오더기계가 있어 앉아 주문이 가능했는데 좌석들이 모두 다른 가구로 되어있어서 감각적인 느낌이 뿜뿜이었다.

미드센츄리스타일? 조명같은거도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곳은 2층.

2층이 왜 노키즈존인지 알거같았다. 가구들이 하나같이 멋드러지고 소품도 고급져보였다.

2층은 주로 단체석이었는데 와인을 바틀로 구매해서 저녁에 모임같은거 해도 좋을거 같았다.

 

 

 

 

 

 

 

 

 

매장전체 가구나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진주에도 이런곳 있으면 좋겠다...생각함

중간중간 사장님으로 보이시는분이 돌아다니구 계셨는데 매장에 대한 애정이 있어 보이셨다.

 

 

 

 

 

 

 

 

 

그리고 이곳은 지하로 향하는 입구.

지하1층엔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다시 1층으로 올라와 테이블로 가져다주신 커피부터 맛본다.

남편이 주문한 음료였는데 맨션라떼(7,600) - 라떼에 크림과 그위에 바나나칩토핑이 올라간 음료였다. 음료맛도 좋았다.

 

 

 

 

 

 

 

 

 

 

내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6,000원)

음료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매장이 주는 분위기가 좋아서 뭐 나쁘지 않았다.

 

 

 

 

 

 

 

 

 

 

미트파이 플레이트 (12,000원)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던거 같은 미트파이플레이트. 30분가까이 기다린거 같다... 

 

 

 

 

 

 

 

 

 

 

 

양송이스프도 버섯향이 가득나서 맛있게 먹었다. 딸때문에 시켰는데 우리딸은 안먹고 엄마아빠가 다 먹은 습 !

 

 

 

 

 

 

 

 

 

미트파이는 안에 장조림같은 짭조롬한 고기가 들어있었고 치츠가 있어서 고소했다.

아래에 깔린 양파소스랑 감자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다. 간단한 브런치 한끼로 괜찮았다. 4살딸도 잘 먹었던 미트파이.

 

 

 

 

 

 

 

 

 

 

매장분위기도 좋고 음식맛이나 음료맛도 괜춘했던 플랜디맨션.

남편은 여수에서 간 카페중 여기가 제일 괜찮다고 했다. 나도 그런거 같아.. 테카웃해서 커피만 사들고 가려했는데 이렇게 간단히 요기도 하고 다시 힘내서 진주로 가본다. 메뉴가 조금만 더 빨리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대부분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