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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서울대공원 동물원 리프트패키지 이렇게 이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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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 (동물원입장+코끼리열차편도+리프트1회)
성인 14,500원 / 청소년 8,500 / 어린이 7,500 / 유아 5,700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어제. (2023년 10월 30일 기준 글)

서울대공원은 연애때 남편과 왔었는데 거의 8년만에 찾은 과천 서울대공원이다. 우리의 목적지는 오늘 동물원!

우선 평일 기준으로 작성하는 글이기에 주말에는 혼잡도가 매우 다를 수 있다.

 

 

1. 주차 

주차는 평일 오전 도착기준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이용했다. 

장애인전용주차장내에는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도보로 메인매표소까지 걷기에 멀지 않아 좋았다.

 

 

 

 

 

 

 

 

 

2. 표 구매

인터넷에는 따로 동물원 리프트패키지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동물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이 매표소를 찾으면된다.

동리패(동물원리프트패키지)는 현장발권만 가능하다. 

 

 

 

 

 

 

 

 

 

이제 여기입구로 들어가 한층 올라가면 코끼리 열차를 탈수있는 곳이 있다. 

동리패를 구매한경우 코끼리열차를 이용하여 동물원 입구로 가는게 첫번째 미션 !

(패키지에는 가는 열차만 포함되어있으니 집으로 갈때는 다시 발권을 해야한다.)

 

 

 

 

 

 

 

 

 

 

 

3. 코끼리열차를 타고 동물원입구로 이동 (유모차 접어서 가져갈수있음)

코끼리열차는 좌석도 널널하고 사람이 많으면 배차간격도 좁기때문에 이동하기에 매우 좋다. 은근 서울대공원이 넓기때문에 

코끼리열차는 서울대공원에서 매우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1회권 2,000원)

 

 

 

 

 

 

 

 

 

 

 

동물원 입구에 내리면 바로 앞에 표지판이 있다. 동물원 북문으로 가야지 리프트를 탈수있으니 정문말고 북문으로 향한다.

 

 

 

 

 

 

 

 

 

 

4. 리프트를 타러 가자! 

동물원북문에 가면 동물원으로 우선 입장을 해야한다. 입장하여 좌측으로 꺾으면 리프트 탑승장이 있다 :)

아이는 가장 우측에 앉게되고 3인씩 앉아 이동할 수 있다. 리프트운영시간은 생각보다 길었다. 동물원의 최 북단으로 향하는 리프트는 15분정도 앉아서 이동한거 같다.

 

 

 

 

 

 

 

 

유모차는 홀로 저렇게 앉아서 이동하게 된다. 외로워 보이네 ...

 

 

 

 

 

 

 

 

 

 

처음엔 조금 높아서 무서운 느낌도 들었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동물원은 또 다른 느낌이 났다.

그리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느낀건... 너무 너무 동물원이 높다는 거다. 리프트 타고 저 위에서 내려오는게 동물원리프트패키지의 꿀팁인거 같다. 

 

 

 

 

 

 

 

 

 

 

가는길에 식물원도 보이구 !

 

 

 

 

 

 

 

 

 

 

 

무사히 도착하여 맹수사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날씨도 가을가을하고 벤치도 많아서 사온 김밥을 나눠먹기 딱 좋았다. 곳곳에 식당도 있지만 이렇게 도시락이나 김밥 싸와서 앉아 먹는걸 추천하고 싶다. 소풍을 온 아이들도 곳곳에 보였다. 

 

 

 

 

 

 

 

 

 

 

5. 위에서부터 내려가면서 구경하기.

서울대공원동물원 끝에 위치한 맹수사, 표범 호랑이 그리고 우측으로 가면 곰이 있는데 이렇게 천천히 구경하고 살살 내려가면서 동물들을 구경하면 편안한 내리막이라 걷는것도 무리가 덜하고 관람하기에도 좋았다. 

 

 

 

 

 

 

 

 

 

동물원의 센터에는 큰동물들이 있는데 그중 코끼리 가족이 정말 보기 좋았다.

긴코로 물을 마시고 큰귀를 펄럭이는걸 딸아이도 실제로 처음 보게된 날이었다. 여기저기에 서있는 단풍나무와 동물들이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또다른 이색장소로 꼽자면 이 라이언카페인데 사자카페의 큰창에서 바로 사자우리를 볼 수 있는데 

하필 이날 사자사육장 공사로 사자는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사자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커피는 한잔 마시고 이동했다.

 

 

 

 

 

 

 

 

 

 

 

요렇게 커피한잔 하면서 바로 앞에서 큰창을 통해 사자를 볼 수 있는 라이언카페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

 

 

 

 

 

 

 

 

 

 

그리고 옆쪽으로 가다보면 가장 빠르게 달리는 치타가 있다. 어디있지 했더니 바로 눈앞에 누워있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또 좀 걸어 내려오니 하마가 ! 

하마들은 여러마리 있었는데 포개지듯 누워서 자고 있었다. 조금 일어나봐... 잠만 잘거야 ㅠㅠ?

 

 

 

 

 

 

 

 

 

 

 

그리고 입구에 가까이 위치해 있던 기린. 목이 길고 다리도 길어서 이동하는데 은근 빨랐다. 기린이 달리면 정말정말 빠르다고 들은거 같다.

기린도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이었고 사진을 찍었을때 정말 이쁘게 잘 나왔다. 

 

 

 

 

 

 

 

 

 

 

입구에 가까워지면서 보였던 홍학.

홍학도 컬러별로 3종류가 있었다. 옹기종기 모여 서있는데 인형같고 그랬다. 색이 너무 이뻐...

 

 

 

 

 

 

 

 

 

 

 

마지막 동물원 입구에 있던 호랑이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찍고 마무리했다고 한다.

동물원리프트패키지를 이용해서 맹수사부터 쭉 내려오면서 정말 크게 힘들지 않고 즐겁게 보았던 동물원.

넓은 동물원을 정문부터 걸어올라갔다면 너무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보니 가을경치도 즐기면서 여유있게 볼 수 있었던거 같다.

 

 

 

 

 

 

 

 

 

 

 

동물원입구에서 1회권을 다시 구매해서 코끼리열차를 타고 정문으로 내려왔다. 

패키지 이용해서 걸었는데 거의 8000보 걸었음. 리프트 안탔으면 만보 무조건 넘었겠지? 다 보고 나오니 3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서울대공원동물원은 정말 넓으니 유모차도 꼭 필수 ! 무튼 잘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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