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라마다호텔
(키즈룸)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금액추가시 레이트아웃가능)
주차장 건물 2.3.4층 / 지하1층 - 주차층은 여러층이나 공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늦게 오면 주차장 자리가 없음.
편의점, 야외수영장등 편의시설 있음.
여수 여행을 계획한 우리가족, 4살딸과 함께라면 딸 맞춤여행을 계획하게 되는데 검색하던 중 라마다 호텔에 키즈룸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라마다는 여름 행사기간동안 전화로 예약시 할인가에 숙박이 가능했다.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이벤트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성수기에 접어들기 전 이라 14만원대에 예약이 가능했다. 엑스포대교 또는 돌산대교를 건너 조금만 가면 있던 라마다호텔. 택시를 부르면 잘오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
채크인은 수월한 편이었다. 체크인할때 숙소비는 결제했고 우리가 예약한 키즈룸은 6층에 있고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다. 오... 너무 좋은데? 원래 다른 호실의 경우 수영장비를 유료로 결제해야하는데 키즈룸은 수영장 이용이 무료라해서 반가웠다.
6층은 글램핑룸과 키즈룸이 있는 층이다. 뷰는 어디로 배정될지 모르지만 바다가 잘 보이는 룸으로 걸리길 바랬다.
숙소도착!
숙소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무엇보다 최고인 저상형패밀리침대가 있었다.
싱글과 더블이 붙어있는 안정감있는 침대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들이 조금씩 놓여있었다.
이불도 공룡이불이라 우리딸은 보자마자 이거 내 이불이야 라고 말했다.
숙소는 원하던 뷰가 걸렸다. 밖으로 저멀리 여수바다도 보이고 아래에 수영장도 바로 보였다.
단점이 있따면 저녁에 잘때 수영장바로 옆쪽이라 뭔가 기계음이 좀 나는거 같았다.
엄마, 수영하고 싶어요 ~ 수영장은 타임별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오후, 저녁, 오전등 들어갈수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다.
체크인 후 오후시간엔 정말 입장한 사람들이 많았다. 물반 사람반 느낌?
티비로 유튜브, 넷플릭스등 다 볼수 있었고 누워서 보기 딱 좋았다.
키즈룸이라 그런지 아이맞춤용품이 몇 보였다.
아기변기와 슈너글욕조가 있었다. 슈너글욕조는 신생아 사이즈라 그런지 우리에겐 맞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용품이 아닐까 싶었다.
입구쪽에는 작은 싱크대가 있어서 손씻기에도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딸이 제일 좋아했던 이 인디언텐트.
엄마 이라와봐 나 숨는다? 라고 말하면서 정말 열심히 들락날락했던 텐트. 사소하게 생각했던 하나하나가 모두 아이들에겐 좋은 놀이가 되었다.
베란다에 나가면 저 멀리 골프장도 보이고 여수밤바다도 보여서 라마다호텔 테라스에서 여수밤바다를 느낄 수 있었다.
여수 라마다호텔은 수영장이 2개 있다. 5층 그리고 6층에
우리가 묵은 6층에는 숙소 바로 옆쪽에 6층 수영장 입구가 있었다. 6층수영장은 키즈풀이라 너무 깊지 않고 작은 미끄럼틀도 있어서 가족단위나 애들과 함께와서 놀기 좋을거 같았다. 6층 글램핑숙소를 이용한다면 글램핑 바로앞이 수영장이라 접근성이 더 좋다.
물놀이와 함께 고기도 구워먹기 좋은 글램핑룸. 다음번엔 한번 노려봐야겠다.
여기는 5층 수영장이다. 일단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5층에 가서 룸 넘버를 알려주고 수영장 이용 팔찌를 착용해야한다.
우리는 저녁타임 7시 이후 입장을 했는데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이용했다.
6층 우리숙소 아래 5층풀을 바라본 모습.
아기들은 구명조끼도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따끈한 물 온도 때문에 따뜻하게 물놀이 했다. 덕분에 나오지 않으려했던 우리아이...
5층 풀은 일년내내 운영하며 6층은 11월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다음날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라마다는 24층 위에서 짚라인도 탈수있다. 정말 이색적인거 같음... 아이가 없었다면 한번 용기내어 타봤을거 같다.
일단 패밀리침대라서 그런지 가족모두 편안하게 잘 잤다.
엘리베이터가 다소 복잡하고 건물내 주차공간이 부족하긴해도 그것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모두 마음에 들었다.
룸컨디션, 샤워기의수압 그리고 아이와 함께오게되면 편리한 부분이 많아서 좋았던거 같다.
아이와 함께 여수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라바다 키즈룸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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