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월아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203호)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기준인원 6인 최대 8인까지 가능
주차장 있음.
월아산 휴양림 후기 벌써 세번째 ! 진주시민이라면 많은 분들이 알고있을 월아산 자연 유양림!
휴양림을 주말에 숙박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거주지역우선예약이 가능한 날이 있다. 매달 1일이 그날인데 인기있는 룸은 어렵지만 휴양관은 주말예약이 가능할 수도 있다. 진주시내에서도 20-30분안에 도착하는 월아산휴양림은 휴양림 근처에 뭘 살만한 곳이 없으니 꼭 미리 먹을것들을 구매해서 와야한다. 물론 차를 타고 내려가면 10분이내에 마트가 하나 있다.
위치는 진성ic를 들어오면 금방이라서 서부경남 그리고 부산 김해지역까지도 방문하기 좋은 위치인거 같다. 우리가 방문한때는 추운날이었는데 일단 어떤 휴양림이든 여름이 가장 예약이 어렵다. 방문자 안내실에 가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보여주고 키를 받을 수 있었다.
휴양관은 숲속의 집과는 다르게 하나의 건물에 여러숙소가 모여있다. 1층은 단층 2층은 복층구조의 방이며 1층은 5인 2층은 8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약간 수련원 온 기분도 들고 그랬다.
숙소안에 들어서면 이렇게 바로 앞에 월아산 풍경이 보인다. 뭐 파릇파릇 멋진 느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사천휴양림보다는 공간이 넓다. 비수기 평일에 오면 85,000원이니 가격도 좋은편이다. 주말이나 성수기 요금도 115,000원!
테라스쪽에서 입구를 바라본 샷. 부엌과 욕실 그리고 복층이 보인다.
우린 5명이서 투숙했기때문에 1층에서 모두 잤지만 8인까지 머무른다면 윗층에서 널널하게 자면 될거 같았다.
침구도 넉넉하고 깨끗했음. 바닥에 까는 요는 두꺼워서 잠잘떄도 큰 불편함 없었따.
계단 아래에는 이런 수납공간이 있어서 안에다가 짐이나 가방을 보관하기도 하고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로도 사용했다.
사진으로는 크게 표현이 안되는데 공간은 정말 넓은 편이었다. 이 가격대에 이런 깔끔한 숙소 찾기는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다.
주방도 깔끔했는데 큰 냉장고와 밥솥 전자렌지등 필요한건 다 준비되어 있었다.
ott채널도 이용이 가능했던 티비. 유튜브도 보고 아이와 함께가도 문제없어!
욕실 문을 열면 좌측에는 변기 우측에는 샤워실이 있다. 8인까지 머무르면 화장실이 1개라서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5명이서 머무르기엔 큰 불편함은 없었다. 여기도 휴지만 주기 때문에 세면용품과 수건은 직접 가지고 와야한다.
인덕션은 2구다. 요리하기엔 나쁘지 않았음.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걸 좋아하던 딸은 여러번 왔다갔다 했다. 계단은 딱딱하고 다칠수도 있기때문에 보호자가 꼭 옆에 있어줘야한다.
복층은 생각보다 쓸일이 없었지만 공간을 크고 넉넉하게 쓸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다다익선의 느낌으로!
복층은 천장까지의 높이가 낮아서 허리를 좀 숙여야 하지만 공간자체는 엄청 넓었다. 전기판넬도 있어서 겨울에와도 따뜻하게 잘 수 있을거 같았다. 아늑 ^^
저녁은 모두 모여서 수욕을 먹었다. 바로 삶아 먹는 수육은 늘 맛있다:)
안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있기 떄문에 둘러앉아서 저녁먹기 좋았다.
테라스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그릴팬을 준비하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휴양림 전체에서는 숯불조리는 어렵고 흡연이 모두 금지되어 있다. 봄이나 가을에 오는게 가장 이상적일거 같다.
월아산 휴양림은 우드랜드와 아이들 놀이시설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알고 간다면 더 다양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무튼 휴양림 도전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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