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스 리젠트호텔
디럭스 더블룸 (동쪽뷰)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주차장있음. (주차자리가 많은편은 아님)
미리요청하면 아기베드 준비해주심
*본 포스팅은 최신 리뷰가 아닙니다.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정확한 글은 최신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남편과 오붓하게 다녀왔던 대구여행. 때는 여름이었고 1박2일로 다녀온 대구여행중 푹 잘 쉬고 왔던 엘디스리젠트호텔
시간은 좀 지났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4성급 호텔이며 대구의 시내 동성로와도 거리가 가까운편이다. 대로쪽에 있고 건물자체가 높아서 찾기도 쉽다.
평일에 방문하면 내가 머물렀던 디럭스 더블룸은 십만원대에 숙박이 가능할 수 있다.
숙소중 디럭스터블룸은 동쪽과 서쪽이 있는데 동쪽은 대로변이라 뷰가 좋은편이다. 그래서 동쪽이 조금더 인기가 있는데
본관과 신관이 있고 우리가 묵은 방은 신관이었다.
호텔 건물 전체가 숙소일줄 알았는데 13층 까지는 모두 병원 건물이었다. 이것도 신기한 부분
도심속 호텔이라 가능한거겠지 ^^ 숙소는 14층 부터 시작이라 뷰는 모두 하이뷰이다.
숙소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숙소가 직사각형타입으로 길었다. 넓었음! 2인 기준방이라는데 어린아이까지는 괜찮을거 같다.
화장실에는 1인 욕조가 있었는데 반신욕하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였다. 옆에 블라인드를 조절하면 침실이 바로 보이는 유리창이 있었다.
숙소 침대는 편안했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구
창쪽에 있는 이 쇼파는 정말 편했음. 앞 뒤로 왔다갔다 흔들의자였는데 앉아서 멍때리기 좋았음.
창쪽의 블라인드는 자동으로 올릴수 있었다. 쭈욱 올리고 나니 대구의 넓은 대로가 보였다.
정말 이게 장관이었는데 저녁에 바라본 대구가 반짝 반짝 이뻤다.
동쪽 디럭스 더블룸의 장점은 넓은 면적으로 2면을 모두 감상할수있다였는데 대로변 말고 옆면은 고층 아파트들이 있었고
저녁엔 블라인드를 모두 올리고 야경을 바라보는 맛이 있었다.
밤야경이 이쁘네. 아이폰으로 찍은 저녁사진. 숙소에서는 현대백화점도 가깝다. 그리고 동성로쪽 음식도 배달로 주문할 수 있었다.
숙소에서 주문한 삼덕통닭. 대구에서 맛있는 치킨이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통마늘이 듬뿍 들어있어서 향도 좋고 달큰한 양념이 정말 맛있었다. 배가 꽤 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치킨이 넘어가더라구. 삼덕의 삼미통닭 추천!
숙소내에는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었다. 몸만 오면 된다!
저녁에는 거품을 풀어서 반신욕도 했는데 동성로에 올리브영도 있고 여행중 입욕제 하나 꼭 준비해서 향긋하게 피로를 풀어주길!
호텔 로고가 박힌 가운도 있다. 약간 일본풍이긴한데 목욕 후 잠시 입고 흔들의자에 앉아 쉬어도 좋았음.
다음날 아침! 밤과 또 다른 아침의 뷰.
높은 뷰라 블라인드를 올려도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었다.
꽤 아찔한 높이다. 왜 높은층에서 투숙하려고 하는지 알거 같다. 뷰가 정말 좋았던 리젠트호텔
여름에 오게되면 창이 커서 많이 더울 수 있다. 사실 에어컨을 직접 조절할 수 었없는데 아무리 로비에 이야기해도 8월은 너무 더웠다.
아침에 햇볕이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동쪽룸은 여름보다는 다른 계절에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저녁에 바라본 야경은 잊지 못해...
아, 체크아웃 하기 시르다. 침대에 누워서 조금더 쉬고싶어...
일찍 움직여야했지만 엘디스리젠트호텔은 12시에 체크아웃이라 전날 신나게 놀았다면 타 숙소보다 조금 더 쉬고 나갈 수 있다.
담번엔 느긋한 체크아웃을 노려보겠다!
확실히 야경이 더 이쁘지만 아침에 본 대구 도로도 이쁘다. 다들 분주히 움직여 출근하는 이른아침!
고층에서 확 트인 뷰를 느끼고 싶다면 대구엘디스리젠트호텔을 추천!
해가 뜨고 더운거 말고는 큰 불편함이 없었던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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