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카페 두루고
영업시간 : 11:3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은 없으나 길가 주차 가능.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음.
함안은 은근 카페가 많다. 생긴지 오래도지 않은 느낌의 한옥느낌의 카페 두루고를 찾았다.
함안읍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었던 두루고. 멀리서도 엇 저기네 ! 하며 알아볼 수 있던 한옥카페였다. 카페이름을 치고 가니 바로 앞에 카페가 나오지 않고 카페 윗쪽 도로로 안내해줬다. 사실 거기서 주차를 하고 계단만 내려오면 바로 카페라서 방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의 카페. 담벼락사이로 보이는 꽃들이 너무 이뻤다.
11:30분에 여니깐 점심먹고 커피한잔하기위해 찾기 좋을듯. 여름이라 빙수와 수박주스도 개시 !
앞마당 야외도 너무 이뻤는데 날이 더워 앉을 수는 없었지만 잘 가꿔진 화단과 곳곳에 놓인 좌석을 보니 가을에 찾아도 이쁘겠다 싶었다. 은근 노키즈존이 많은데 두루고는 아이와도 함께 올 수 있었다.
실내는 정말 시원했는데 이미 많은 손님들이 계셨다. 좌석이 적은편은 아니었지만 일요일에 와서 그런지 북적북적했다.
젊은분들보다 조금 나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옛날 카페 느낌보다는 요즘 감성이 강했던 카페였음.
디카페인은 콜드브루로 준비되어 있었다. 두루고블랙커피와 빙수, 라떼 , 두텁떡을 주문했다.
진짜 이뻤던 창가자리.
큰 창 밖으로 잔잔한 풀꽃들이 있었는데 카페의 분위기가 너무 어울렸다. 포토존 !!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생각보다 푸짐하구만!
14,000원의 빙수. 팥빙수가 요즘 카페 어딜가도 이정도 가격이네 ... 가성비 좋은 우리동네 빙수가 떠오른다.
그래두 고소하고 맛있게 먹은 빙수 :) 빙수먹고나서 먹으라고 주신 차도 있었다.
내가 주문한 커피. 시원하니 맛이 좋았다. 5,300원 ice
아이스는 모두 500원씩 더 추가되어지는데 요즘 아이스랑 핫이랑 금액이 다 통일되는 분위기이긴함.
너무 더워서 아이스 포기 못해....
그리고 주문한 두텁떡. 3알에 4,000원
반씩 잘라드릴까요? 했지만 반에 반으로 부탁드립니다. 했는데 이렇게 이쁘게 잘라주셨다.
반의반이 진짜 한입에 넣기 좋았음 은근 크고 알찼던 두텁떡 !
쫀득쫀득 맛있던 두텁떡 이건 꼭 추천 하고 싶다. 안에 견과류도 가득 들어서 씹는 맛도 있고 다들 맛있게 먹었음.
카페 인테리어나 앞마당이 너무 이뻤던 한옥카페 두루고 . 맛있게 먹고 갑니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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