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혜정국밥
영업시간: 11:0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건물 지하 2개층으로 주차장있으나 간격좁고 초보자는 주차어려움)
아기의자있음.
예전이곳의 상호는 사천형제돼지국밥이었던걸로 아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봤더니 이름이 바뀐것이었다.
안온지 벌써 일년이 훨씬 지났구나, 무튼 혁신에서 몇번이나 재방문한 음식점이 있다면 이 국밥집을 빼놓을수없다. 이날도 비가 내리고 국밥 한그릇 하기 좋은 날씨였다. 지하에 주차하고 건물2층으로 올라오면 곽혜정국밥 표지판이 보인다.
매장안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내가가는 돼지국밥집 우리집이랑 가까운곳은 산청돼지국밥 그리고 동쪽에서 제일 좋아하는 집이 이 곽혜정국밥이다.
섞어 돼지 순대 내장등이 있고 남편은 늘 돼지국밥을 먹고 난 섞어 또는 순대를 먹는편이다.
가격은 9,000원 / 얼큰한 국밥으로 변경시 1,000원씩 추가되어진다. 10년전 서울에서 회사다닐때 순대국밥체인점에 가면 국밥이 한그릇에 5,000원이었는데 정말 두배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거기에 소주는 5,000원.
소주 한잔하고 싶었지만 오천원가격보고 내려놨다 ^^
기본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깍두기가 맛있다. 살짝 달큰한 깍두기가 국밥이랑 정말 잘 어울리지 !
우리는 딸과 함께 방문했는데 요청드리면 아이숟가락과 포크도 주신다. 그릇에 먼저 밥을 담아 식혀줬다.
우와 정말 보글보글 팔팔 끓여져서 나오는 국밥. 얼른 먹고싶은데 굉장히 뜨거워 보였다 !!!
국물과 돼지고기를 꺼내 아이그릇에 미리 담고 이제 내 섞어국밥을 맛볼차례
내장류와 순대, 돼지고기까지 최애조합이다. 국물맛은 좀 삼삼해서 간을 해서 먹어야한다.
다대기도 넣었지만 부추랑 이것저것 더 넣어 먹었음. 들깨가루도 듬뿌욱 넣어서 !!
너무 뜨거워서 그렇지 맛있게 먹었다. 역시 한국인은 뜨끈한 국물이지 !!
국밥을 너무 잘먹던 딸. 저렇게 한그릇 먹고 또 한그릇 더 먹었음...
간을 더하지 않은 뽀얀 돼지국물에 고기곁들여서 먹으면 아이들도 잘 먹을수밖에 없다.
좀 식은 뚝배기를 들고 남편은 뚝배기채로 원샷때렸다.
좀더 큰 아이들이 오면 어린이 국밥 메뉴도 있으니 그걸로 따로 시켜줘도 좋을거 같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날 뜨끈한 순대전골도 한번 먹으러 오고 싶었다. 무튼 오늘도 잘 ~ 먹었습니다.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맛집 - 평거동 제가돌짜장 지글지글 맛깔나 (0) | 2023.07.14 |
---|---|
불닭시리즈 1 - 불닭볶음탕 (0) | 2023.07.13 |
진주맛집 - 점심특선 명태어장 매콤달콤 조림 (0) | 2023.07.11 |
함안카페 추천! 한옥에 풀꽃가득한 앞마당의 '두루고' (0) | 2023.07.04 |
러쉬 슈퍼마리오 - 피치공주 샤워젤리로 거품목욕까지 (0) | 202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