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부터 최근까지 화장을 거의 안했으나... 화장은 안해도 입술은 바르고 다니라는 어머니의 말씀.
내가 데일리로 쓰는 립 제품은 사실 내가 산것들이 아니다. 모두 가족, 지인들이 사준거다. 그만큼 내입술이 무미건조해보였나보다 흑
화장을 열심히 하지 않는 나에게 너무 쨍한 컬러의 립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서 립글로스를 주로 바르는데 컬러감이 있는 립글로스를 찾다가 디올을 접했는데 그 이후로 디올만 찾게되었다는 ...
디올 립글로스 & 립스틱
사실 가격대가 있는편인데 립글로스를 이돈주고 산다고? 하는 분들 많을거 같다.
화장품은 개인의 취향 아니겠는가. 너무 뭐라고 하지말자,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제품은 그 만한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
왼쪽은 최근에 선물받은 립글로스다. 가운데립글로스가 이제 다 써가는데 잘되었다! 끝에 실버는 립스틱이다.
첫번째 제품. 디올 립 스틱
제주면세에서 구매했던 제품이다. 제품명은 842 지그재그다.
일단 디올립제품 요 모양은 안에 자석이 있어서 쏙 들어가는듯한 느낌이 좋다. 그리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음
이 제품은 립글로스로 충족되지 못한 컬러감을 살짝 덧발라 충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사진보다 좀더 다홍빛 컬러감인데 살짝만 발라도 입술에 생기가 돈다.
두번 슥슥 바른 컬러감인데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글로스한 느낌이라서 촉촉하면서도 발색력도 좋은편이다.
입술에 컬러가 사라지면 살짝씩 발라주면 입술이 금방 생글생글 해진다.
두번째 제품은 디올의 인기상품 립글로스다.
내가 쓰던 컬러는 립글로그 004 코랄 컬러.
귀여운 복숭아가 떠오르는 코랄 컬러의 립글로스
이건 출산 후 동생이 입술에 뭐라도 바르라고 사준 글로스다. 촉촉하고 디올은 특유의 달큰한 향이 있어서 바를때 기분이 좋다.
이 컬러감은 몇번 바르고 몇초가 지나고 나면 발색이 나오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입술 컬러감을 만들어줘서 자주 바를수도있고 빨리... 사라진다 (최대단점 가성비 떨어짐)
기존 코랄 컬러를 다 쓰고 최근 선물받은 세번째 립글로스
012 로즈우드 컬러다.
이건 선물로 받았는데 각인이 가능하다. 요즘 카카오톡선물하기 하면 무료각인은 서비스니깐 :)
요건 립글로스 같지 않은 컬러감이다. 마치 립스틱 같은데 ?
일단 내가 좋아하는 톤다운코랄느낌임... 텍스쳐도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새로 발라도 친숙한 느낌의 디올 글로스
손등에 착 발라보면 이렇게 은은한 컬러감이 올라온다.
일단 디올은 가격이 글로스가 사만원대 립스틱이 오만원대라 비싼건 사실이다. 내돈내산하기 망설여지는 제품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사고싶은 구매욕을 만드는 제품이다. 사용할때마다 편하게 빼고 넣고 할수있는 용기, 발랐을때의 촉촉함 냄새까지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여유가 될때 또 구매해서 다양한 컬러를 더 사용해보고싶다. 내게 가장 잘 맞는 컬러찾기는 계속된다!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아이와 동쪽을 여행중이라면 이곳을 추천! (0) | 2023.06.10 |
---|---|
가성비 좋은 제주시 벤티모호텔 추천! (1) | 2023.06.10 |
경남고성 아이와 가볼만한곳 '공룡박물관' (1) | 2023.06.08 |
진주금산맛집 - 무량원 (칼국수와 파전찐맛집) (0) | 2023.06.07 |
명인이 만드는 병영양조장 술을 마셔보다. (2) | 202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