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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부산 해운대맛집 뽀얀국물의 '거대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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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대곰탕

영업시간 7:00 - 21:00 
주차 - 상가주차장이용
아기의자 있음.
웨이팅 있는 편 

 

 

부산 오기전부터 가보고싶던 집이 있었는데 바로 그중하나가 바로 거대곰탕.

뽀얀 국물의 곰탕이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집에 오기전 점심으로 정했다.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상가복도에 보이던 거대곰탕.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는 집이라서 긴장했는데 다행이도 웨이팅이 우리갔을땐 없었다?

 

 

 

 

 

 

 

 

 

 

 

아무래도 여름엔 곰탕이 잘 안넘어 갈수있겠지 냉면도 판매하고있었음.

 

 

 

 

 

 

 

 

 

 

 

고기곰탕과 농진뽀 (농후하고 더 진한 뽀얀곰탕) 중에 고민하다가 나는 농진뽀하고 오빠와 오빠친구는 고기곰탕을 주문함.

곰탕이 21,000원 ^^ 무튼 거기에 오빠들은 사리를 두개 추가했다. 

 

 

 

 

 

 

 

 

 

 

주문하고나면 이렇게 바로 세팅을 해주신다. 

농후한곰탕에는 명란젓을 한스푼 주시는데 먹다가 말아먹으라고 하셨다. 

빨간양념은 고기를 찍어먹으면 되고 파도 적당히 주시는데 더 먹고싶으면 얘기하면 될듯.

 

 

 

 

 

 

 

 

 

 

국밥이 거대국밥인데 깍두기 알크기도 거대한편. 

 

 

 

 

 

 

 

 

 

 

아이와 함께 오면 이렇게 아이수저도 챙겨주시네. 

 

 

 

 

 

 

 

 

 

도착한 곰탕. 

농후하고 더 진한 곰탕이다. 국물이 ... 이거 무슨 콩국수 국인줄 알았다 :)

 

 

 

 

 

 

 

 

 

 

함께 도착한 사리.

아니 이 사리가 요물이던데 ... 면 두께는 선택이 가능해보였지만 일반적으로 사리추가요 했더니 이걸로 주셨다.

국물도 고소한데 간이 거의 안된 국수 느낌.

 

 

 

 

 

 

 

 

 

 

 

일단 오빠들 고기곰탕도 빛깔은 거의 비슷한데 오빠들꺼 한번 먹어보고 농후한곰탕을 맛보았다.

확실히 농후한게 맛이 좀더 진한 느낌이라고 

 

 

 

 

 

 

 

 

 

 

 

고기도 이렇게 들어가있는데 돼지국밥처럼 고기가 엄청 많은 느낌은 아니지만 국물이 핵심이니깐 ^^

 

 

 

 

 

 

 

 

 

 

 

파도 송송 넣어주었고 

딸에게도 국을 떠 주었는데 진짜...국물만 먹는거 처음봄

원래 우리딸은 국을 안먹는 아인데 ..건더기를 남기고 국물을 몇번이나 더 먹는걸 보고 국물 맛집이구나 싶었다.

 

 

 

 

 

 

 

 

 

 

먹다가 명란젓을 넣어서 또 쓰까 먹으면 조금더 진한 느낌.

분명 내가 아는 곰탕인데 더 진하고 구수하고 크리미한 맛이었다. 커피중에 생크림이랑 우유섞은 바닐라라떼맛처럼

남편은 곰탕안에 프리마 넣은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도 한번더 리필해 먹고 진짜 로컬주민인 오빠친구가 추천해준 사리추가 .. 신의 한수였던거 같다.

다들 말없이 열심히 먹었던 거대곰탕. 

 

 

 

 

 

 

 

 

 

 

 

이름이 괜히 거대곰탕이 아니네 . 완뚝했다 ^^ 

가격이 이만천원이라 비싸네 라고 생각했지만 맛있어서 가끔씩 또 생각날거 같다.

부산 해운대 여행중이라면 거대국밥 한그릇 추천 하고싶네. 근데 여름엔 땀 삐질 흘리면서 먹을 각오 하고 가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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