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장 없음. 저녁시간 6시 이후 도로에 다들 주차했음.
삼천포 벌리에는 은근 밥집들이 많은데 쩌어번에 게장집에 들렸는데 그 맞은편에 위치해있던 우두.
남편이 소머리국밥을 좋아하는데 나도 따질거 없이 바로 소머리국밥 땡겨서 딸과 방문 !
소 우에 머리두겠지 우두에 도착.
소머리수육 그리고 전골메뉴도 있어서 술한잔 하기에도 너무 좋을거 같았음.
우리는 소머리곰탕 2개를 주문!
곰탕 2그릇 주문했는데 이렇게 맛깔스런 찬이 가득 나왔다.
밑반찬부터 맘에 들었어 !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주셨다. 숙주까지 센스 ..
밑반찬만 봐도 정말 군침 돌아서 소주 시켜버리기.
그리고 곧이어 도착한 담백한 소머리곰탕. 뽀얀 하얀국물이 맘에 든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건디기도 듬뿍 !
살코기는 딸을 위해 양보했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고기에 좋아하는 국물이네 하면서 두그릇 말아먹은거 실화?
소머리국밥이나 수육에 단골로 들어있는 요거 정확히 모르겠지만 쫜득 거려서 너무 좋아하는
밥과 먹어도 되고 한점씩 꺼내서 소스에 찍어서 안주삼아 먹어도 좋고
이렇게 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났다. 겨자맛이 살짝나는 장이었는데 담백
건더기 좀 건져먹고 땡초와 함께 국물도 한입.
크 - 간이 전혀 되어있지 않던 뽀얀 국물은 입맛에 맞춰 간을 더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결국 완뚝 했으예 ~
담에도 또 찾을거 같은 삼천포 우두. 남편과 나 그리고 딸 모두 맛있게 먹은 저녁 한끼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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