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더하다 '더찬'
영업시간: 11:30 - 19:00 (토.일 휴무)
카페를 갔다가 걷던 중 발견한 더찬.
이곳은 이미 작년에도 영업하고 있던 곳이었으나 올해 11월에 리뉴얼을 하여 재 오픈한걸로 안다.
반찬은 해먹는다는 생각이 강했던 나였지만 삼시 세끼를 대부분 생각해야하는 나에겐 반찬가게는 이제 너무 반가운 곳이다.
건물 외관은 정말 깔끔하고 매장앞 그리고 옆에 주차장이 있다. 오랜 주차보다는 정차하여 반찬을 구매하기엔 충분해 보였다.
들어가볼까요 이미 매장안에는 손님이 꽤 많아 보였다.
이곳이 정녕 반찬가게인가? 싶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매장.
들어서자마자 눈돌아가게 맛깔나보이는 반찬들. 반가웠다 ... 간장쥐포 양념쥐포 아몬드멸치 양념멸치 빨간거 투명한거 종류도 다양했다.
낮 12시 전에 가니 매장안 반찬들이 가득 차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 !
해조류 반찬 그리고 조림 국물 장아찌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흰쌀밥 밖에 생각이 안났다.
함께 간 친구는 닭도리탕(10,000원)을 구매했다. 닭도리탕은 끓이기만 하면되는 반조리제품이었다.
만원에 닭도리탕 가격이 나쁘지 않군 !! 그 옆에 오리훈제 + 부추무침도 맛나보이고 그 옆..그옆..그옆에도 맛나보였다.
군침도는 소야도 있고 뽀족조기구이는 4살 딸이 좋아해서 하나 담았다. 조기구이 집에서 노릇하게 굽기 손많이가고 냄새도 많이 나는데
노릇하게 구워져서 포장되어 있는데 왜 ... 안사 ? 사야지 ...^^
황태해장국도 파네 ...저녁에 술약속 있는날은 요거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가면 딱이겠다 :)
둘다 신나서 반찬 고르는중. 군침 도는 반찬가게의 풍경
반찬 한통 사두면 몇일을 두고두고 먹을테니깐 외식하는 금액에 비하면 크게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애호박감자전 반죽까지 ... 불과 밥만 있으면 한끼 뚝딱
조기와 나는 해물찜을 구매했다. 두개 사니 19,000원
저녁에 꺼내서 살짝 데우기면 하면되니 주부인 나는 너무 편리하고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집과는 멀어서 가기 쉽진 않지만 가끔씩 칠암동 갈일이 있다면 들려보고 싶은 반찬가게다. 주말에는 운영을 안하니
금요일 퇴근길에 후다닥 장봐서 가는걸 추천 ! (물론 찬이 남아있다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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