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여관.
경주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경주여행하면서 금리단길. 황리단길과 접근성 좋은곳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황오여관
성수기 평일가격 50에 예약했다.
50만원 신혼여행때도 이 가격에 예약 안해본거 같은데 ㅋㅋㅋ
마당이 있고.
수영장이 있는. (온수x)
여름이라 충분했던 물온도 !
실내 들어서면 보였던 부엌
또 멋졌던 거실.
제일 내가 시간을 많이 보냈던 식탁쪽.
바깥 풍경을 보는 시간도 좋았고 앉아서 맛있는거도 먹고 했던
거의 여름에만 사용할수있을거 같은 수영장.
조식으로 준비해주신 이것저것.
접시도 다양하고 이뻐서 하나하나 꺼내서 사용해봄.
가정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곳 같았는데 생긴지 일년됬으려나 깔끔했다.
출입문이 두개가 있었는데 반신욕탕이 있는 이곳은 수영장쪽 출입문이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두개씩 있어서 여러명와도 복잡하지 않고
방도 두개가 있고 퀸사이즈 침대가 각각 있다.
올려다보면 멋스럽고
큰 화면으로 볼수있었던 영상들.
정규방송이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황오여관만의 분위기가 좋아서 살렸다.
살짝 올라가면 이렇게 책방이 있는데 만화책이 가득했고 앞쪽으로 오락기가 있다.
다른 침실. 이곳에서는 아이와 남편이 함께 잤다.
침대 높이가 있기때문에 어린아이들이 자기엔 안전해보이진 않지만 우리는 나름 괜찮았음.
둘러보고 물놀이도 했다.
한여름에 방문해서인지 물이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시~ 원 하다 ! 하면서 수영을 즐겁게 했던
가정집 사이에 위치한 독채펜션.
그리고 개인 수영장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
저녁은 경주단골식당에서 포장해온 오징어볶음을 먹었고
아쉬운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아침에 눈을뜬 딸은 욕조에 물 받아주라고 하고
풀펜션오면 물놀이는 두번 기본이쥬
첫날보다 물색이 살짝 탁해졌지만 남편과 남은시간 수영도 했다.
성수기 가격대는 좀 있었지만 그래도 더운여름 잘 놀고 올수있었던 황오여관
도보로 경주릉들도 구경할수있었고 유모차 끌고 금리단길 산책도 했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주여행 숙소중 하나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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