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카페 바실라
영업시간 9:30 - 21:30
주차장 있음.
여행중 커피한잔은 놓칠 수 없지.
경주까지 여행갔는데 평범한 카페말구 해바라기로 가득찬 카페를 찾았다.
점심시간전에 들렸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휴가기간은 휴가기간인거야...
한옥의 메인 건물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저 건물 뿐만 아니라 해바라기밭 바로 앞에 따로 공간이 있기때문에
자리가 적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면 어떨지 잘 모르겠다.
이날 35도 까지 치솟은 날이라 야외에는 앉는 사람이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날 오면 야외자리가 더 인기가 많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해바라기의 향연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해바라기들이 고개를 푹 숙였네 ㅠ_ㅠ
그래도 파란하늘과 노란 꽃잎이 잘 어울렸던 여름풍경.
연인 가족끼리 사진찍기 너무 좋았던 카페 바실라.
해바라기밭 말고도 다른 밭도 있었는데 거기는 붉은 빛깔이었다. 사진으로 못담았군 ㅠㅠ
아메리카노 가격이 6,000원 그 밖에 팥빙수는 18,000원. 빵종류나 케이크류도 있었다.
아이들 먹을 음료는 안보여서 그냥 차에 있던 자기 주스 들고옴 ㅋㅋㅋ
딸기라떼는 있더라구 7,500원.
그리고 함께 주문한 해바라기빵.
완전 바스락 다 부숴지지만 잼이랑 츄리특유의 바삭함이 어울렸다.
남편이 주문했던 시그니처커피. 무슨 크림이랑 팥을 올려준 라떼였다. 맛은 나쁘지 않았음 !
해바라기밭이 너무 뜨거워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지만 해질녘에 오면 더 좋을거 같기도 한 카페 바실라.
더운걸 참지 못하는 딸은 어서 실내로 들어가자며 ㅋㅋㅋ
무튼 찍은 사진이 요정도 밖에 없군 ... 다음에 또 오면 해바라기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날 좋은날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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