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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안동돼지국밥
영업시간 8:30 - 19:00 (14:00 - 16:30브레이크타임)
주차장 있음.
국밥가격 9,000원 (23.10월기준)
신안동돼지국밥.
이곳은 오랜시간 자리를 지켰던 동네 국밥집중 하나이다.
남편과도 연애하던 시절 종종 오던 곳이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찾게되었다.
매장안에는 혼밥을 할수있는 혼밥석도 있다. 국밥이 빨리 나오고 회전률이 좋아서 사람이 많아도 기다릴만 하다.
국밥 이제 한그릇에 9,000원 시대 ! 만원이면 국밥과 소주가 다 해결되던 때가 있었는데 그립기만 한 옛날이여 ...
유등축제 기간이라 천수교근처 식당인 이곳은 손님들로 붐빌 예정.
테이블도 4인테이블 가운데에 판을 넣어 나뉘어 놨다.
바로 이렇게 말이지... 그래서 모르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었다. 무엇보다 ... 폭이 좁아서 너무 좁고 불편했다..
이렇게 안하면 손님을 많이 못받는다고 얘기해시던 사장님 .. ;;
생김치와 달달한 깍두기 ! 김치는 성공적이었따.
내가 주문한건 순대국밥인데 순대알과 돼지고기도 섞여있따. 맛은 담백한 편이었고 깔끔했다.
함께 주신 들깨가루와 함께 뜨끈하게 먹었다.
바로 나온 국물을 먹어보고 다대기와 부추를 넣어서 다시 먹어보았다.
다대기에서 나는 풍미가 좋았다. 축제기간이라 손님들이 많은거 같은데 다음에 한적할때 한번더 가봐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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